잘못 보낸 카톡! 이제 삭제할 수 있다

Living

잘못 보낸 카톡! 이제 삭제할 수 있다

2018-11-02T16:54:47+00:00 2018.09.07|

    보내지 말았어야 할 메시지…! 잘못 보낸 경험, 누구나 있지 않나요?

 

 

 

경우는 다양합니다. 술김에 헤어진 연인에게…! 누군가의 욕을 써서 보낸다는 게 하필 당사자에게…!  친구에게 할 이야기를 회사 단체 톡방에…! 상대방의 휴대폰을 잠시 훔쳐 내가 보낸 메시지를 삭제하고 싶을 만큼 마음이 급해지죠.

 

 

 

 

하지만 이제 이런 일로 걱정할 일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 9월 5일 카카오톡이 보낸 메시지 삭제 기능을 서비스에 추가한다는 사실을 밝혔기 때문이죠.

 

 

 

타이밍만 잘 맞는다면 이제 실수하고도 감쪽같이 메시지를 지울 수 있으니, 정말 다행 아닌가요? 어떤 방식으로 메시지 삭제가 가능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메시지를 보낸 뒤 특정 시간 내에만 혹은 상대방이 읽기 전이면 언제든지 삭제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왜 이제야 이런 기능을 추가한 거죠? 사실 카카오톡 측은 그동안 “이미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고, 카카오톡 또한 일상적인 대화와 같다”는 이유로 보낸 메시지 삭제 기능 추가를 주저해왔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거의 모두가 사용하는 메신저답게, 수많은 이용자의 요구가 빗발쳤죠. 이미 왓츠앱, 라인, 텔레그램 같은 모바일 메신저는 보낸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답니다. 왓츠앱은 7분 안에, 라인은 24시간 안에 상대방이 확인하지 않은 경우에만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죠.

 

 

 


현재 카카오톡은 기능 추가를 위해 테스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도 일부 메시지 삭제가 가능하지만, 다른 사람과의 대화창에서가 아닌 오직 자신에게 보이는 창에서만 가능했죠.

 

 

 

하지만 이 외에도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에 바라는 기능은 꽤 많습니다. 실제로 90% 이상의 국민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불편한 점에 대한 피드백이 그만큼 많은 편.

 

 

 

첫째로 단체 메시지 창에서 나갔을 경우 적나라하게 흔적이 남는 점. 퇴사했거나, 원하지 않는 그룹 대화창에서 조용히 나가고 싶을 경우 민망함이 앞서 눈치만 보며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친구 삭제 기능. 카카오톡에는 모르는 사람 혹은 카카오톡에서 대화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바로바로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반드시 숨김이나 차단을 선택한 뒤, 다시 그 아이디를 찾아서 삭제해야 하므로 다른 메신저에 비해 번거로운 과정이 따르죠.

 

 

 

그렇다면 이 반가운 삭제 기능! 언제부터 사용이 가능할까요? 서비스는 가까운 시일 내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빠르면 올해 안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