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다이어트는 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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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다이어트는 달라야 한다!

2018-09-10T22:29:28+00:00 2018.09.10|

한 다이어트 업체의 고객 분석에 따르면 1년 중 몸무게가 가장 많이 증가하는 계절은 가을, 몸무게 피크를 찍는 달은 12월, 요일은 토요일이라고 합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가을 날씨. 하늘은 맑고 기분은 좋으니 음식이 쭉쭉 들어가고 몸무게는 늘어날 수밖에 없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피부 혈관은 수축하고 혈액순환은 원활해지며 위장 운동 또한 빨라져 평소보다 빨리 허기가 느껴집니다.

또한 우리 몸은 더욱 추워질 겨울을 대비해 체지방을 축적하기 시작하는데, 대단한 인내심이 아니면 웬만해선 허기와 식욕을 참아내기 힘듭니다. 여기에  폭식을 부르는 ‘계절성 우울증’이라는 다이어트의 강적까지 찾아오니 다이어터들에게는 고난의 계절이 아닐 수 없죠.

 

가을은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사실상 가장 살이 잘 빠지는 계절이라지만, 식욕과 호르몬의 영향으로 다이어트를 이어가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 이제 곧 심하게 흔들릴지 모르는 몸무게를 사수하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할 가을 다이어트 노하우를 모았습니다.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라

가을이 되면 외롭고 우울하고 쓸쓸한 기분이 드는 것, 나에게만 찾아오는 일은 아닙니다. 가을에는 일조량이 갑자기 줄어들면서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합니다. 감정을 조율하는 세로토닌은 우울감을 불러오고 식욕을 증가시키며 음식에 대한 갈망을 높여 폭식을 부르죠. 따라서 야외에 나가서 햇볕을 쬐고 활동량을 늘려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는 것이 가을 다이어트의 첫 번째 단계!

 

비타민 D를 섭취하라

겨울이 다가올수록 밤이 길어지고 낮은 짧아지면서 햇볕을 통해 흡수하는 비타민 D 양도 줄어듭니다. 비타민 D는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 반대로 우리 몸에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인슐린 작용이 둔해져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꾸준히 따스한 햇빛 아래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달걀노른자 등의 음식으로라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짜 식욕에서 벗어나라

차가워진 날씨는 위의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고 체온 유지를 위해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작용을 합니다. 문제는 열량 소모량이 많아질수록 자꾸 뭔가 먹고 싶은 가짜 식욕이 나타날 수 있다는 거예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적당한 가을 날씨!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음식물을 계속 섭취했다간 괴로운 겨울을 보내게 될 거예요. 하루 세끼, 제때 적당한 양을 먹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이유입니다.

 

적당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라

가을 다이어트의 핵심은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 다이어터에게 탄수화물은 애증의 대상이지만 탄수화물을 무조건적으로 제한하는 것만 능사는 아닙니다.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의 적이라고는 하지만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분비를 위해서는 꼭 필요하거든요. 대신, 식빵이나 흰쌀밥 등의 정제 탄수화물은 피하는 것이 좋겠죠?

 

하루 30분 이상 운동은 필수

식욕이 주체할 수 없이 끓어오른다면? 당장 스니커즈를 신고 밖으로 나가서 걸어보세요. 운동을 하면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어 들끓는 가을 식욕을 잠재울 수 있답니다. LA 부럽지 않은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면역력도 높이고 체중도 붙드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운동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주말에는 90분 더 잘 것

시카고대학 연구진은 평균 수면 시간보다 90분가량 더 충분히 자고 일어나면 식욕이 감퇴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렘수면이 식욕을 억제하기 때문이죠. 그렇지 않아도 푹신한 이불의 유혹을 이겨내기 힘든 가을, 푹 자고 일어나는 것만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니 주말만이라도 잠을 푹 자는 것이 좋겠어요.

 

정제 탄수화물은 자제할 것

흰쌀밥이나 식빵 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을 끌어올려 공복감을 한 큐에 해소해줍니다. 하지만 이는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허기가 빨리 찾아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배고픔에 굴복하고 싶지 않다면 정제 탄수화물은 최대한 자제하고 통곡물, 과일 같은 건강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