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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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책

2018-09-27T11:00:58+00:00 2018.09.27|

<회사 다닐 때보다 괜찮습니다> 브랜딩으로 먹고살던 광고 기획자 원부연은 ‘우주의 술기운’으로 원부술집, 모어댄위스키, 하루키술집 등을 연이어 냈다. 저자는 “창업에도 철저한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내 브랜드 가게로 살아남는 노하우다.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말로 규정하지 않고 침묵으로 환기하는 스타일”(문학평론가 신형철)이라는 평에 걸맞은 손보미의 두 번째 소설집이다. 헤어진 여자 친구의 집에 침입하는 고양이를 퇴치하러 떠나는 남자의 이야기 ‘무단 침입한 고양이들’ , 갑자기 눈물이 멈추지 않는 사건을 다룬 ‘고양이의 보은: 눈물의 씨앗’ 등 알알이 고양이처럼 매력적이다.

<N.E.W> 김사과는 문단의 낯선 충격이었다가 예민한 시선이 되었다. 2013년 <천국에서> 이후 5년 만에 발표한 장편 가 증거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요, 새로운 시대엔 새로운 시대에 맞는 거짓말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새로운 세계에 걸맞은 환상이요.”

<썅년의 미학> 누적 400만 뷰를 돌파한 민서영 작가의 웹툰 ‘쌍년의 미학’과 저자의 ‘사이다 칼럼’을
단행본으로 엮었다. 대한민국 여성으로서 누구나 한 번은 겪었을 불편한 순간을 통쾌하게 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