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파리로 떠난 스타들!

2018.10.05

by 황혜영

    파리로 떠난 스타들!

    대망의 2019 S/S 시즌 파리 패션 위크가 막을 내렸습니다.


    파리는 매 시즌 샤넬, 디올, 생로랑, 에르메스, 발렌시아가 등 4대 패션 위크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쇼가 몰려 있는 도시랍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CELINE(@celine)님의 공유 게시물님,

    게다가 밀라노를 떠나 처음 파리에서 쇼를 선보인 구찌. 엄청난 팬덤을 거느린 디자이너 피비 파일로의 후임으로 첫 쇼를 선보인 에디 슬리먼의 셀린. 요즘 가장 핫한 브랜드 중 하나인 마린 세르와 여성 셀러브리티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리매김하고 있는 자크무스까지! 핫이슈가 넘치는 2019 S/S 시즌이었죠.


    한국에서도 꽤 많은 셀러브리티가 이번 파리 패션 위크를 찾았답니다. 해외 프레스의 시선까지 사로잡은 이들의 모습! 과연 어떤 스타들이 어떤 브랜드의 컬렉션에 참석했을까요?

    카이


    우선 쇼장을 마비시킨 엑소의 카이입니다. 르 팔라스 극장에서 열린 구찌의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를 찾았죠.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을 찾은 카이의 공항 패션! 구찌의 시그니처 로고 니트 스웨터와 블랙 팬츠를 매치했군요. 액세서리도 물론 구찌입니다. 슈프림 로고 자카드 벨벳 로퍼와 크리스털 타이거 헤드를 장식한 버건디 컬러의 보르도 레더 체인 숄더 백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공항 패션이 이 정도인데, 쇼장에서는 어땠을까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그. 구찌의 2019 크루즈 컬렉션에 등장한 카멜 컬러의 벨벳 재킷 안에 체크와 스트라이프 셔츠를 레이어드했네요. 레이스 디테일로 전체를 장식한 블랙 팬츠도 강렬하죠? 마무리는 구찌의 새로운 스니커즈 플래시트렉!

    제니

    지난 30일 후발 주자로 파리 패션 위크에 참석한 블랙핑크의 제니.


    샤넬 앰배서더답게 2019 크루즈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의 라이트 블루 트위드 수트를 착용하고 샤넬 슈즈와 백을 매치한 채 컬렉션 현장을 찾았습니다. 역시 샤넬의 앰배서더로 함께 활동 중인 수주와 나란히 함께한 모습. 블랙 점프수트와 톱을 착용한 수주도 멋진 모습이죠?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Vogue Korea(@voguekorea)님의 공유 게시물님,


    컬렉션을 취재하기 위해 참석한 <보그 코리아>의 카메라에 포착된 이들의 모습! 하늘색 트위드 수트가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나요?

    공효진

    디올의 아티스틱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와 포즈를 취한 공효진! 한국을 대표하는 셀러브리티로 초대받아 디올의 쇼장을 찾았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Vogue Korea(@voguekorea)님의 공유 게시물님,

    특히 ‘The story comes from inside the body’라는 컨셉으로 열린 2019 S/S 시즌 디올 컬렉션은 예술적인 안무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안무가 샤론 에얄과 협업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완성했죠.

    공효진은 디올의 리조트 컬렉션에서 선보인 블랙 자수 디테일의 시스루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입고, 카키색 워커와 레이디 디올을 매치했습니다.

    신민아

    다음은 로저 비비에의 새로운 컬렉션을 위해 파리를 찾은 배우 신민아입니다. 화려한 플라워 버클을 장식한 벨벳 소재의 비브 카바 백과 역시 플라워 스트라스 버클이 달린 부츠를 함께 매치했네요. 그녀의 사랑스러운 외모와 아주 잘 어울리는 백과 슈즈!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hinmina(@illusomina)님의 공유 게시물님,

    ‘Hotel Vivier’라는 컨셉으로 꾸민 로저 비비에의 프레젠테이션을 흥미롭게 관찰한 그녀. 직접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현장을 공개하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답니다. 그녀와 함께한 특별한 순간이 <보그 코리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곧 공개된다고 하니, 주목하세요!

    려원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정려원 JUNG RYEO WON(@yoanaloves)님의 공유 게시물님,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마치 부티크 같은 드레스룸을 공개하며 화제에 오른 배우 려원. 플리 마켓부터 작은 골목까지 파리를 구석구석 여행 중인 듯 보입니다.

    하지만 그녀가 파리를 찾은 이유도 역시 패션쇼 때문이군요! 하운즈투스 패턴의 롱 코트와 레더 부츠를 매치한 그녀. 한국 셀러브리티로는 유일하게 지방시 2019 S/S 컬렉션에 초대되었답니다.

    배두나

    다음은 루이 비통의 뮤즈, 배두나입니다. 얼마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루이 비통의 패션쇼에 참석할 때마다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죠. 이번 시즌에도 역시 컬렉션 현장을 찾았네요.

    산다라 박

    이번 시즌 파리에서는 산다라 박도 바쁜 패션 위크를 보냈답니다. 평소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발맹의 쇼에 처음으로 참석해 설레는 마음을 <보그 코리아>에 전했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Vogue Korea(@voguekorea)님의 공유 게시물님,

    이 밖에도 앤 드멀미스터, 릭 오웬스, 오프화이트, 톰 브라운 등 꽤 많은 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죠.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andara Park(@daraxxi)님의 공유 게시물님,

    특히 에디 슬리먼을 응원하기 위해 셀린 쇼장을 찾은 2NE1의 멤버 씨엘과 파리에서 조우해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andara Park(@daraxxi)님의 공유 게시물님,

    이성경


    모델 출신의 배우 이성경도 생로랑 컬렉션에 참석했답니다. 패치워크 장식의 셔츠와 벨벳 스커트, 부츠까지 올 블랙 패션!

    2019 F/W 시즌엔 어떤 스타들이 파리를 찾을까요? 벌써부터 다음 시즌이 기다려지는군요!

      에디터
      황혜영
      포토그래퍼
      GettyImagesKorea, Courtesy Photo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