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왼쪽에만 노화가 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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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왼쪽에만 노화가 오는 이유?

2018-11-02T13:48:19+00:00 2018.11.02|

몇 해 전 <뉴 잉글랜드 의학 저널>에서 보여준 충격적인 이 이미지를 기억하시나요?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약 28년간 트럭을 운전하던 66세 남성 윌리엄 맥엘리고트(William McElligott)의 사진입니다. 트럭 유리창을 통해 매일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왼쪽 얼굴이 오른쪽 얼굴에 비해 현저하게 노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죠.

 

 

 


2012년 발표한 이 이미지는 당시 자외선의 위험성은 물론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확실히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매일 규칙적으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뿐 아니라, 짧은 출퇴근만으로도 피부가 충분히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성인의 경우 창가 쪽 얼굴이 반대쪽에 비해 광노화 손상을 훨씬 많이 입게 된다고 하는군요.

 

 

 

매일 버스로 등하교하는 학생이라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매일 선호하는 창가 자리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는 동안, 햇볕이 내리쬐는 한쪽 뺨은 다른 쪽에 비해 급격히 노화가 진행된다는 것!

 

 

 


눈 주변처럼 피부가 약하고,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는 자리일수록 주름과 색소침착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이에 고려대 안암병원 피부과 서수홍 교수 팀은 “출퇴근 시간엔 태양의 고도가 낮아 지표면에 도달하는 UVB는 적지만 상대적으로 UVA와 가시광선, 적외선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한번 짚어보는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은?

1. 적어도 외출 30분 전에, 피부에 골고루 도포합니다. 눈가, 입 주변, 콧대, 광대뼈 등 자외선을 직접적으로 받는 부분은 더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2. 너무 적은 양으로는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기가 어렵습니다.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도록 자기에게 맞는 선블록을 찾았다면, 넉넉하게 도포해주세요.

3.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쿠션, 팩트나 스프레이 등을 사용해 최소 3시간에 한 번씩 가볍게 덧발라줍니다. 파우더 타입의 콤팩트한 자외선 차단제는 언제 어디서나 티 나지 않게 발라줄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