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데기가 필요 없는 #blowthebottlechallenge

Beauty

고데기가 필요 없는 #blowthebottlechallenge

2018-12-04T21:04:36+00:00 2018.12.04|

머리를 간단히 말리는 것조차 귀찮은 날. 헤어드라이어와 빈 물병을 준비해보세요! 눈 깜짝할 사이에 머리끝에서 마법이 시작됩니다.

 

뷰티에 관심이 많은 오디언스라면 인스타그램 피드를 내리다 #blowthebottlechallenge 영상을 한 번쯤 봤을 텐데요.

이 챌린지의 발단은 미국 플로리다에 살고 있는 한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이었죠. 빈 플라스틱 페트병을 이용해 탐스러운 웨이브 헤어를 연출했고, 곧 #blowthebottlechallenge라는 해시태그가 유행처럼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blowthebottlechallenge’는 말 그대로 플라스틱 보틀(bottle)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어(blow) 고데기로 연출한 듯한 헤어 컬을 완성하는 챌린지!

고데기 사용을 어려워하던 곰손들에겐 더욱 희소식으로 다가왔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를 검색해보니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뷰티 인플루언서 후다 뷰티(Huda Beauty)의 챌린지 영상부터,

플라스틱 페트병을 자르는 기본 순서부터 자세한 튜토리얼을 알려주는 브라질의 인플루언서 마마 베네비지스(Mamá Benevides)까지. 많은 뷰티 구루들이 미션을 성공하는 영상을 공유했어요.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1.5L 사이즈의 빈 페트병을 준비합니다. 머리 길이에 따라 크기를 조절해도 좋아요.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 페트병의 목 부분을 조심스레 잘라줍니다.

페트병의 중간 부분에 칼집을 내줍니다.

드라이어의 입구가 들어갈 정도로 긴 직사각형으로 구멍을 만들어줍니다.

완성되었다면 웨이브 방향을 설정해 드라이어로 바람을 불어넣어줍니다.

 

도전해보고 싶다고요? 3가지만 명심하세요.

1 일단 플라스틱의 두께가 너무 얇지 않은 두꺼운 페트병을 고를 것을 추천합니다. 플라스틱이 너무 얇으면 머리카락이 타거나 녹을 수 있기 때문. 열을 받은 페트병이 매우 뜨거워 고데기와 같은 손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드라이어의 온도는 중간 정도로 설정할 것!

2 탱글탱글한 컬 연출을 원한다면 머리카락을 살짝 적셔둘 것!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컬이 더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생성됩니다. 물로 적셔도 좋지만 큐티클을 보호하는 전용 스프레이를 뿌려 열 손상을 방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3 드라이어 입구를 바짝 가져다 대면 바람에 의해 머리가 페트병 바깥으로 튕겨나갈 수 있어요. 드라이어를 45도 정도 기울여 바람을 살짝 불어넣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페트병이 너무 약해 생각보다 웨이브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보그> 인스타그램에서 소개한 것처럼 ‘윈드 스핀’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