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킥 흑역사? 할리우드 스타의 입방정 모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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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 흑역사? 할리우드 스타의 입방정 모음 6

2018-12-07T19:30:55+00:00 2018.12.07|

스타들의 실수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죠. 잘못 뱉은 마디로 이불킥 흑역사 야기! 할리우드 스타들의 입방정 퍼레이드 함께 보시죠.

 

칸예 웨스트



하루가 멀다 하고 논쟁거리를 쏟아내는 칸예 웨스트. 그의 입방정 역사는 아마 이때부터 시작된 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합니다. 바로 2009년 MTV VMA 시상식에서 말이죠.

 

테일러, 받은 축하해요. 나중에 수상 소감 끝내게 해줄게요. 하지만 비욘세야말로 항상 최고의 비디오 주인공이잖아요! 비욘세가 받았어야 한다고요

 

상을 받은 주인공을 앞에 두고 다른 아티스트가 받았어야 했다고 말하는 상황, 어떻게 거냐고요?

 

이날 시상식에선 테일러 스위프트가 ‘You Belong with Me’로 여성 뮤직비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테일러가 수상 소감을 말하는 도중에 갑자기 칸예 웨스트가 난입한 것이죠. 그리고 돌연 마이크를 뺏더니 비욘세를 칭찬합니다.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테일러는 어쩔 줄 몰라 했고, 카메라에 잡힌 비욘세도 매우 난처해했죠.

 

 

시상식이 끝나고 언론을 비롯해 사방에서 비난 폭격을 맞은 칸예는 술에 취해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미 뱉어버린 말인 것을. 후에 칸예가 테일러에게 정식으로 사과하고 꽃도 보내 사태가 진정 것처럼 보였습니다만, 시간이 흘러 2016  사이는 다시 벌어지.

 

2016 칸예가 신곡 ‘Famous’를 발표했는데요, 파격적인 가사와 뮤직비디오 다시 화제를 불러일으킨 거. 가사에서 잊고 있던 테일러 스위프트가 다시 소환됩니다.

테일러랑 수도 있어. 왜냐고? 내가 그년(Bitch) * 유명하게 만들어줬거든

입방정의 대가답습니다.

 

이 사건을 시작으로 테일러 스위프트와 칸예 웨스트 그리고 그의 부인 킴 카다시안까지 합세한 싸움은 장기전으로 번집니다. 상대가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하며, 공개적으로 비난했죠.

 

2009년부터 시작된 길고 긴 이 싸움은 2017년 평화롭게 막을 내립니다. 모든 관계가 다 좋아졌다는 게 그들의 입장. 어쨌든 이게 다 칸예 웨스트의 입방정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생각하면, 어이없지 않나요?

저스틴 비버


탈모인이라면 조금은 있으니, 원치 않다면 심호흡을 하시길.

 

지금은 인생의 반려자, 헤일리 볼드윈을 만나 깜짝 결혼을 발표했지만, 한때 할리우드의 악동이라 불리던 저스틴 비버. 그의 입방정 역사도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말은, 프로페시아처럼, 요즘엔 탈모를 막을 있는 것들이 있잖아요. 나는 윌리엄 왕자가 그런 제품을 찾 않는지 모르겠어요프로페시아만 먹어도  텐 말이죠

 

영국 <롤러코스터>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저스틴 비버는 가만히 있던 영국 윌리엄 왕자의 대머리를 디스했습니다. 그 당시 18세였던 저스틴에게는 농담이었을지 모르지만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영국의 한 저널리스트는 “윌리엄과 해리 왕자는 윌리엄의 대머리로 서로 농담을 주고받을 순 있겠죠. 하지만 어린아이 같은 저스틴 비버가 이런 농담을 같이 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해서는 안 되는 농담이 있다고 하죠. 그중 하나가 바로 탈모 관련 농담이라는 사실, 기억해두시길.

 

 

샤론 스톤


 

웬만한 재능으로는 생존하기 어려운 할리우드에서, 나이가 들어도 대중에게 잊히지 않고 사랑받는 것도 모자라 여배우들의 롤모델로 자리 잡은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메릴 스트립인데요, 많은 여배우들이 “메릴 스트립처럼 늙어가고 싶다”고 말하는 데엔 그녀가 아카데미상에 무려 13번이나 노미네이트될 정도로 독보적인 커리어를 가져서라기보다는 나이 들어도 자연스럽고 우아한 모습을 간직해서가 아닐까요?

 

모두에게 인정받는 메릴 스트립도, 입방정을 흑역사가 존재한다고요? 아닙니다. 메릴 스트립을 향한 샤론 스톤의 입방정이죠.

 

 

 

샤론 스톤은 영국 <태틀러>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성형수술을 하는 여배우가 많은 할리우드에서 자연스럽게 나이 드 얼굴이 적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그래서 메릴 스트립은 일이 많이 들어오는 거예요. 그녀의 얼굴은 시트가 제대로 정돈되지 않은 침대처럼 보이지 않나요?”

 

아니, 이게 무슨 말일까요?

 

사실 샤론 스톤의 의도는 이랬습니다. 자신은 성형수술과는 거리가 멀어 보톡스나 리프팅 같은 시술을 전혀 하지 않았다, 영화 속에 풍선처럼 부어오른 본인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아 자연스러움을 유지한다고, 오히려 외면보다 내면을 다듬는 일에 열중한다고요.

 

 

그 예를 메릴 스트립으로 들었던 것인데요, ‘정돈되지 않은 침대’는 본인에게도 해당되며, 자연스럽고 진실하게 보이는 메릴 스트립을 향한 ‘칭찬’이었던 거죠.

 

 

인터뷰 이후 샤론 스톤의 모욕적으로 들릴 있는 애매한 칭찬(Backhanded Compliment)’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칭찬이라면 있는 그대로 얘기하 게 가장 좋을 텐데, 굳이 그렇게 에둘러 말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크리스 브라운


힙합 악동이라는 수식어가 너무나 어울리는 크리스 브라운 역시 입방정의 대가입니다. 2012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앨범상을 수상한 그는 시상식 직후 너무 신이 난 나머지, 기프트 라운지에 있던 여성에게 접근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하죠.

 

연락처 있어요? 주면 때릴게요!”

 

크리스 브라운은 그의 친구들과 이런 이야기를 하며 신나게 웃었다고 하는군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가 한 말이 회자되는 이유는 그의 전적 때문이죠.

 

크리스 브라운은 2009년 전 여자 친구였던 리한나를 폭행해 체포된 이력이 있습니다. 그 후에 만난 여자 친구 카루셰 트란도 데이트 중 폭행하고 협박해 법원으로부터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죠. 그것도 모자라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사진작가를 폭행하고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누군가를때리는행위는 용납되어서는 될 텐데요, 크리스 브라운이 앞으로는 좀 성숙하게 행동하고 말하 바랍니다.

 

 

기네스 팰트로


최근 재혼한 배우 기네스 팰트로. 그녀는 미국에서 누구나 공감하는 ‘비호감스타 명이죠. 그녀의 입방정 이력은 두 손에 다 꼽기도 힘들 만큼 넘쳐나는데요, 미국인들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린 말이 있습니다.

 

 

통조림에 치즈를 먹느니 차라리 마약을 하겠어요

아이들에게 인스턴트 수프를 먹이느니 차라리 죽을게요!”

 

말은 미국인 부모들이 자녀의 요리에 공을 들이지 않 자꾸 인스턴트식품으로만 때우려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두 자녀를 엄마로서 충분히 있을 법한 말이긴 합니다만, 이런 발언으로 기네스는 오히려 같은 엄마들에게 호된 비판을 받습니.

 

 

그 이유는 바로 기네스의 ‘출신’ 때문. ‘금수저’ 물고 태어난 부유한 배우가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중산층 맞벌이 가정에 대해 뭘 알고 훈계하느냐는 비판을 받은 것이죠.

 

 

 

 

 

 

음식이 가족이 일주일 푸드 스탬프로 버텨야 식료품의 전부예요

 

2015년에 그녀는 ‘29달러로 살기캠페인에 참여했는데요, 캠페인은 푸드뱅크의 쿠폰을 얻어 살아가는 저소득층을 후원하고자 하는 공익 운동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장을 식품은 모두 저칼로리 위주의 식단. 네티즌들은 빵이나 우유, 감자, 파스타 같은 음식을 샀어야 한다는 의견이었죠. 그녀는 참여한 지 나흘 만에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이 도전에 실패한 그녀가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당에서 1인당 85달러짜리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앞에서는 이해하는 척하며 뒤에서는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는 그녀의 이중적인 모습, 언행에 조금 더 신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맷 데이먼


젠틀하면서 이지적인 이미지의 배우 맷 데이먼. ‘국민 배우’라 해도 손색없는 그에게도 입방정 역사가 있습니다.

 

시작은 2015 9월에 방송된 미국 HBO 리얼리티 쇼 <프로젝트 그린라이트(Project Greenlight)>에서였습니다. 프로그램은 영화감독을 뽑는 리얼리티 쇼라고 하는데요, 프로그램의 흑인 프로듀서 에피 브라운이영화에서 다양한 인종과 성별을 존중하려면, 영화를 만드는 제작자의 인종과 성별도 다양해야 한다 말에 데이먼은 중간에 끼어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하죠.

 

영화의 다양성이요? 캐릭터의 다양성만 있으면 되지, 제작진에게 요구할 일은 아니죠. 인종과 성별 상관없이 능력을 최우선으로 뽑아야 합니다

 

 

그의 말도 일리가 있어 보이지만, 에피 브라운의 말을 자르고 뜬금없이 끼어든 것. 때마침 그녀가 유일한 흑인 심사위원이었다는 것을 이유로 ‘맨스플레인(Mansplain)’을 넘어 ‘화이트스플레이닝(Whitesplaining)’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죠.

 

 

‘다양성에 대한 발언’은 꽤 많은 비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후 그는 “문제가 된 발언은 할리우드의 다양성에 대한 더 넓은 대화의 일부분이었고, 프로그램 속성상 대화를 다 싣지 못해 몇몇 시청자를 불쾌하게 만들었군요. 저는 보다 다양한 인종의 감독들이 영화를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크게 믿는답니다”라며 그의 말을 정정했습니다.

 

 

인종 문제는 예민한 사안인 만큼 더 신중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