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패션계 ‘핵인싸’들의 건강관리 비법은?

2019.01.25

by 황혜영

    패션계 ‘핵인싸’들의 건강관리 비법은?

    <보그> 우크라이나의 패션 디렉터 줄리 펠리파스와 모델 칼리 클로스, BOF의 CEO 임란 아메드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굽(Goop)을 운영하는 배우 기네스 팰트로까지. 패션계 ‘핵인싸’들이 모두 공통적으로 팔로우하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난치병 치유의 길(Medical Medium)>의 저자 앤서니 윌리엄입니다. 그는 “셀러리 주스가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며 셀러리를 비롯한 각종 자연식품으로 간을 해독하고, 만성 염증과 병을 치료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죠.

    “Anthony’s understanding of foods, their vibrations, and how they interact with the body never ceases to amaze. Effortlessly he explains the potential harmony or disharmony in our choices in a way anyone can understand. He has a gift. Do your body a favor and treat yourself.”

    음식과 음식의 역할, 그들이 어떻게 인체와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한 앤서니의 이해력은 언제나 끊임없이 나를 놀라게 한다. 그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우리의 선택이 가져올 조화와 비조화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타고난 사람이다. 당신의 몸에 귀를 기울이고 옳은 방식을 택하길 바란다.” -퍼렐 윌리엄스

    “While there is most definitely an element of otherworldly mystery to the work he does, much of what Anthony William shines a spotlight on—particularly around autoimmunedisease—feels inherently right and true. What’s better is that the protocols he recommends are natural, accessible, and easy to do.”

    “그가 하는 일 중 다소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앤서니 윌리엄이 주목하는 것, 특히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그가 주목하는 대부분은 상당히 본질적이며 진실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 더 좋은 것은 그가 추천하는 대부분의 방식이 자연적이고, 구하기 쉽고, 따라 하기 쉽다는 점이죠.” -기네스 팰트로

    “Anthony is not only a warm, compassionate healer, he is also authentic and accurate, with God-given skills. He has been a total blessing in my life.”

    “앤서니는 따뜻하고 헌신적인 치료자일 뿐 아니라 진실하고 정확한 사람입니다. 그의 재능은 신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죠. 그는 제 인생에 완전한 축복입니다.” -나오미 캠벨

    사실 앤서니 윌리엄은 정식 자격증이 있는 의사나 영양학자는 아닙니다. 또한 자신이 아주 본능적인 방식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그를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책을 팔기 위한 상술이라고 보는 이들도 있죠. 하지만 그는 특정한 약이나 자신이 개발한 비정상적인 치료법이 아닌, 순수한 자연 식단으로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부작용 없는 근본적인 접근법이 많은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는 이유라고 하는군요.

    “셀러리 주스. 너무 맛없지만 앤서니 윌리엄이 이걸 마셔야 건선이 낫는다고 하는군요.”

    피부 미용과 건강에 관한 최신 시술과 식단을 모두 섭렵한 킴 카다시안도 마시고 있다면, 말 다 했죠? 그런데 셀러브리티들뿐만이 아닙니다. 셀러리 주스를 비롯해 앤서니 윌리엄의 책과 그가 추천하는 식단으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일반인들의 비포 & 애프터 이미지는 꽤나 강력합니다.

    온몸을 뒤덮은 만성 습진부터,

    심각한 성인 여드름,

    각종 알레르기와 탈모, 건선과 약물 부작용에서 드라마틱하게 회복된 사람들의 후기가 그 효과를 입증하죠. 특히 염증 반응을 낮춰 만성적인 피부 질환에서 회복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채소와 곡물을 활용한 그의 자연 식단 외에 특히 앤서니 윌리엄이 모두에게 적극 추천하는 것은 ‘셀러리 주스’입니다.

    우선 그가 셀러리 농장이나 주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것은 아니니 걱정 마시길! 그렇다면 도대체 셀러리 주스의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요? 앤서니 윌리엄이 이야기하는 구체적인 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만성적인 위산 역류에 탁월하다

    위산이 역류한다는 것은 우리 몸 안에서 세 가지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이 약해졌다는 것과 체내에 이로운 박테리아가 비활성화 상태라는 것, 위산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셀러리 주스는 이 세 가지 증상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을 치유한다

    앤소니 윌리엄에 의하면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진 증상의 진짜 원인은 병원균이라고 합니다. 아직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셀러리 주스에는 ‘나트륨 클러스터 소금(Sodium Cluster Salts)’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이 병원균을 분해하여 몸에서 없애준다고 합니다. 

    부신 기능을 회복한다

    부신은 우리 몸의 대사와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혈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부신의 기능이 떨어지면 두통과 탈모, 스트레스, 불면증, 우울증 등 몸의 전반적인 상태가 악화되죠. 셀러리 쥬스의 ‘나트륨 클러스터 소금’은 이렇게 중요한 부신이 그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질병을 역전시키는 나트륨 클러스터 소금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셀러리 주스의 ‘나트륨 클러스터 소금’은 체내에서 마치 소독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만성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체내에서 마주치면, 병원균의 세포막을 분해해 결국 파괴하죠.

    간을 해독하고 독소를 제거한다

    다시 한번 등장하는 셀러리 쥬스의 ‘나트륨 클러스터 소금’. 이 소금은 간에서 신경 독소와 피부로 증상이 나타나는 독소, 이 외에도 잔류 바이러스 등과 결합합니다. 그래서 이들을 간 밖으로 끌고 나오는 역할을 하죠.

    연쇄상구균 박테리아 박멸에 도움을 준다

    연쇄상구균은 여드름과 요로 감염증, 소장 내 세균 과잉 증식과 칸디다증 등 반갑지 않은 반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입니다. 셀러리 주스는 이 연쇄상구균을 파괴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군요.

    정서적 안정을 준다

    사람들이 보통 소화기관을 통해 많은 두려움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긴장할 경우 배가 조이거나 뒤집어지는 듯한 느낌을 경험하곤 합니다. 특히 불안 증세는 신경계를 깊숙이 파고들어 소화기관을 꼬이게 할 수도 있다는군요. 셀러리 주스는 소화 시스템 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마음 또한 편안하게 해줍니다. 긴장과 공포, 두려움, 놀람 등의 감정을 경험할 때, 이것이 신체적인 병증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진정 효과를 준다는군요.     

    그렇다면 셀러리 주스, 얼마나 많이, 어느 정도 자주 마셔야 할까요? 만드는 방법은요?

    우선 셀러리 주스는 매일 아침 공복 상태에서 최소 16oz 이상 마셔야 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앤서니 윌리엄은 익숙하지 않은 맛과 향으로 인해 처음부터 많은 양을 마시기가 괴로운 사람들에게 사과, 귤 등 단 과일과 섞어 마시기보다 ‘처음엔 아주 적은 양으로 시작해 조금씩 늘려갈 것’을 추천합니다. 100% 순수한 셀러리 주스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군요.

    레시피는 위의 영상과 같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셀러리를 잘라 물에 세척한 뒤, 섬유소를 제거한 착즙 주스만 섭취하는 것이 포인트. 만약 주서가 없다면 블렌더를 이용해 셀러리를 갈아준 뒤 망에 걸러 펄프를 제거해주세요. 셀러리를 미리 다듬어둘  수는 있지만, 마시기 직전에 갈아야 한다는군요! 너무 시간이 지난 것보다는 신선한 상태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디터
      황혜영
      포토그래퍼
      GettyImagesKorea, Pexels, Medical Medium,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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