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임시 공휴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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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임시 공휴일 되나?

2019-02-28T23:59:23+00:00 2019.02.27|

일요일 말고는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는 4월.
4월 1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제기되어 국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4월 11일은 무슨 날일까요?

100년 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날입니다.

1919년 3·1운동 직후 일본 통치에 조직적으로 저항하기 위한 기관의 필요성을 느낀 애국지사들이 상하이에 집결한 뒤 4월 11일 임시정부를 수립하기로 했죠. 프랑스 조계에 기관을 두고 대의원 30명 등이 모여 임시 헌장 10개 조항을 채택 및 발표하고,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했습니다.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것!

청와대는 2월 20일, 공식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가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국민과 함께하기 위한 뜻으로 4월 1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힌 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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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백범 김구기념관입니다🇰🇷 매주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늘은 특별히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 기록에 따르면 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공공청사가 아닌 곳에서 국무회의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 오늘 회의에서는 유관순 열사에게 최고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하기로 의결했습니다.🇰🇷🌸 ⠀⠀ “유관순 열사는 3.1독립운동의 상징입니다. 1등급 서훈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자랑스러운 역사에 힘입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 #청와대 #청스타그램 @moonjaein @together100_ @kimkoomuseum @bohun_story #백범김구기념관에서_국무회의 #삼일절 #대한독립만세 #임시정부100주년 #유관순열사_최고등급_추서 #새로운100년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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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찬성했는데요!

임시 공휴일 지정 여부는 공식적으로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11일이 목요일이기 때문에 금, 토, 일요일까지 이어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내 한 온라인 여행사에 따르면 임시 공휴일 지정 안건이 나온 2월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성사된 예약 건수가 전주 동기 대비 86% 정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예약률이 높은 도시로는 베트남 다낭과 냐짱,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가 줄을 이었고, 제주도로 향하는 여행객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항공권을 싸게 구입하는 방법은?

먼저 인터넷 방문 기록을 삭제할 것!
목적지, 일정과 같은 정보가 남아 있는 ‘쿠키’가 항공권 가격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몇몇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여러 번 반복 방문할 경우 예매 확률이 높다고 판단해 가격을 높이기도 한다고!

그다음은 땡처리 항공권을 주목할 것!
4월 11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는 순간 이미 항공권은 완판될 겁니다. 하지만 인기 여행지의 경우, 몇몇 항공사가 추후 스케줄을 조정하거나 비행기 편을 추가 편성하면서 공급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가격 변동을 체크해 땡처리 항공권 획득의 찬스를 놓치지 마시길.

해외여행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4일간의 황금연휴를 대한민국의 역사를 공부하는 소중하고 알찬 시간으로 보내도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