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운동을 안 해도 체중이 감량되는 기적의 시나몬 물

2023.01.27

by 황혜영

    운동을 안 해도 체중이 감량되는 기적의 시나몬 물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끊임없이 몸을 관리해야 하는 운동선수인 그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습니다. 

    우선 김동현은 요즘 유행하는 ‘1일 1식 다이어트’는 최악이라는 소신을 밝힙니다.

    “밥을 안 먹으면 몸이 안다. 무작정 끼니를 거르면 몸이 절전 모드에 들어가 칼로리를 제대로 소비하지 못해 오히려 내장 비만이 축적된다”며 그렇게 되면 살이 정말 잘 빠지지 않는 체질로 변한다고 경고합니다.

     오히려 “중간중간 사탕이나 초콜릿을 조금씩 먹으면 좋다”고 의외의 꿀팁을 전하며 “밥 대신 사탕과 초콜릿을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다고 몸이 착각하게 된다”고 말했죠.


    초콜릿과 사탕을 먹는 다이어트, 상상만 해도 너무 달콤한 것 아닌가요? 물론 과하게 설탕을 섭취할 경우 체지방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당도가 낮은 카카오를 아주 조금만 섭취하시길.

    이어서 그는 일반인들이 들어보지 못한 특급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합니다.


    선수들이 체중을 줄이기 위해 가장 마지막에 먹는 음식, 바로 시나몬 물!

    ‘시나몬 물’은 말 그대로 시나몬 가루를 물에 탄 음료라고 합니다. 그는 “시나몬을 탄 물은 달기도 하고 포만감이 들어 배고픔을 참게 해준다”고 언급했습니다.

    게다가 몸이 체내에 음식이 들어왔다고 착각해,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칼로리를 계속 소모한다는 충격적인 꿀팁을 전수했죠.


    도대체 시나몬 속 어떤 성분이 ‘마시기만 하면 되는 다이어트’를 가능하게 하는 걸까요?


    시나몬은 녹나무와 녹나무 속의 나무껍질을 벗겨서 건조시킨 향신료입니다. 지방세포를 축소시키는 작용을 해 몸을 슬림하게 하고, 체중을 감량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죠.


    게다가 서양에서는 민간약으로 널리 사용되었을 만큼 소화를 돕는 작용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시나몬에 있는 알데히드라는 성분이 위액 분비를 촉진해 위장 운동을 촉진한다고 하는군요. 과식한 날에도 커피 대신 시나몬 물을 마시면 좋겠죠?


    시나몬은 부종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과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여러 가지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나몬 가루는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급격한 다이어트 중 피부가 탄력을 잃거나 건조해졌다면 시나몬 물을 활용해보세요.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주고 노화를 방지한다고 합니다.

    간혹 ‘시나몬=계피’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이 둘은 맛과 향에 차이가 있는 향신료로 엄연히 용도도 나뉜다는 사실.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에디터
    황혜영
    포토그래퍼
    GettyImagesKorea, Pexels,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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