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패셔너블한 미세먼지 마스크 3

2019.03.13

by VOGUE

    패셔너블한 미세먼지 마스크 3

    미세먼지로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진 요즘입니다.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마스크를 편의점이나 마트, 약국에서 손쉽게 살 수 있지만 패셔너블하고도 쿨한 마스크는 찾기 어려웠죠. 그래서 <보그>가 준비했습니다. 미세먼지를 확실하게 차단하고도 개성을 잃지 않은 마스크 셋.

    1. idontcare
    지난달 <보그>를 본 독자라면, 익숙하실 거예요. 래퍼 우원재가 화보에 쓰고 나온 이 주름 패턴 마스크입니다. 브랜드 이름은 ‘IDC’. ‘I Don’t Care’의 약자로 마스크를 통해 대기오염을 걱정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현대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개념의 의복인 ‘페이스웨어’를 지향한다고 하는군요.

    브랜드 룩북은 요즘 핫한 포토그래퍼 조기석과 함께했습니다. 주름 패턴 때문에 같은 크기 평면 마스크보다 면적이 세 배 넓어 오염 물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PM30 이상의 유해 물질을 막아주며 리필 필터가 들어 있어 한 번 사용할 때 최대 4주까지 기능이 유지됩니다.

    2. Airinum
    다음은 ‘호흡은 필수, 공기는 선택’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에어리넘(Airinum)’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보그> 화보에도 등장한 바 있죠.

    이 브랜드에서 새로 나온 ‘어반 에어마스크 2.0’은 0.3µm만큼 작은 미세한 물질도 차단하며 레이어 다섯 개로 구성해 냄새, 먼지, 박테리아, 꽃가루 등을 막아주는 우수한 보호력을 제공합니다. 마스크 면은 스웨덴 작물 기법인 ‘폴리진’ 처리해 영구적으로 면 외부를 박테리아나 세균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최근에는 유명 DJ이자 프로듀서 알렌 워커와 협업한 마스크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3. Apury

    마지막으로 카무플라주 패턴이 인상적인 ‘에이퓨리(Apury)’의 마스크입니다. 이 브랜드는 공기구멍이 달린 것에서 한층 더 진화해 초경량 ‘전자동 벤틸레이터’를 달았죠. 마스크 내부의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최대 6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USB 충전으로 손쉽게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에디터
      남현지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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