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김준호를 둘러싼 엇갈리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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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김준호를 둘러싼 엇갈리는 시선

2019-04-03T14:37:57+09:00 2019.03.17|

지난 주말, 온라인상에서 의견이 분분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가 과거 내기 골프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인데요, 이를 둘러싸고 네티즌 사이에 설전이 오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KBS 뉴스 9>에서는 최근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정준영 사건’에 대해 보도하던 중 정준영 카카오톡에서 확보한 정황을 보도했습니다. 이 내용 가운데 차태현과 김준호가 함께 나눈 대화도 있었는데요, 두 사람이 돈을 걸고 내기 골프를 쳤다는 겁니다.

당시 내기에 걸었던 금액은 수백만 원. 내기 골프 후 두 사람이 카톡으로 주고받은 대화 내용도 네티즌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단 2시간 만에 돈벼락”, “거의 신고하면 쇠고랑”. 마치 내기 골프가 잘못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듯한 발언에 네티즌은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차태현 측은 빠르게 대응에 나섰습니다. 핵심은 골프를 친 것은 2016년의 일이며, 해외에서 골프를 친 적은 없었다는 것. 또 내기 골프는 단순히 재미를 위해 지인들 또는 동료들과 함께 한 것이고, 돈은 현장에서 바로 돌려주었다는 겁니다. 차태현도 소속사를 통해 직접 사과에 나섰습니다. 또 자숙을 위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저희끼리 재미 삼아 했던 행동이지만,

그런 내용을 단체방에 올린 저의 모습을 보게 되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내기 골프를 함께 한 김준호 역시 공식 사과와 함께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했습니다.

두 사람이 사과한 후, 방송을 하차할 정도의 잘못은 아니라는 의견과 자숙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