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도 미식 축제

2019.04.01

by 조소현

    제주도 미식 축제

    오늘은 뭘 먹어야 행복할까고민된다면 제주도로 떠나요.

     

    대중은 셰프의 요리 비법을 궁금해하지만 셰프들은 말한다. 요리에서는 식재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그런 면에서 제주도는 셰프들의 영감을 자극하는 식재료의 보고다. 육지에서는 맛볼 수 없는 제주도만의 신선한 식재료는 창의적인 음식의 출발점이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eju Food & Wine Festival)은 셰프들의 상상력을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다. 한식, 양식 등 평소 자신의 분야에서 탄탄히 커리어를 쌓던 셰프들은 이 축제를 맞이하면 그야말로 경계를 넘나드는 요리를 선보인다. 올해 참가하는 셰프는 에드워드 권, 미카엘 아쉬미노프, 조희숙 셰프 등으로 알려졌다. 셰프토크, 가든디너, 갈라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가운데 제주도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는 제주고메위크(Jeju Gourmet Week)도 신선함을 더할 예정. 그동안 현지인 추천 리스트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나 올해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80곳을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2019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티켓은 홈페이지(jejufoodandwinefestival.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에디터
    조소현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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