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무니없는 루머에 강하게 맞선 고준희

daily issue

터무니없는 루머에 강하게 맞선 고준희

2019-04-03T14:28:16+00:00 2019.04.02|

배우 고준희가 자신을 향한 악성 루머에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최근 승리, 정준영 등을 비롯한 일부 연예인이 불법 촬영 영상물을 공유한 단톡방 내용이 공개돼 사회적 파문이 일고 있는데요, 해당 단톡방에서 언급된 여배우의 이름이 마치 고준희인 것처럼 루머가 돌기 시작한 겁니다.

고준희는 “나는 아니다”라고 수차례 부정했지만, 루머는 사그라들지 않고 오히려 고개를 들었습니다. 결국 고준희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극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View this post on Instagram

. 안녕하세요 고준희입니다. ⠀ 지금 상황에 할 말은 많고 머릿속은 복잡합니다. ⠀ 최근 저로 인한 터무니 없는 소문들로 인해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분들이 상처받는 것을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글을 씁니다. ⠀ 2주 전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 이후, 연관검색어에 제 이름이 오른 것을 본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습니다. ⠀ 그러나 저랑은 전혀 무관한 일이었기에 걱정해주는 분들을 안심시켰고, 여러 억측에도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상황은 하루하루 걷잡을 수 없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었고, 진실과는 다르게 저는 이미 그 사건과 관계된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하여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 승리라는 친구와는 동종업계에서 알게 된 사이로, 같은 YG 소속사였기에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 그러나,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하였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거나 그러한 유사한 관계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오히려 저는, 그들에게 그들이 카톡방에서 언급한 ‘여배우’가 정말로 저인지 묻고 싶은 답답한 심정이며, ⠀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왜 저를 언급한 것인지, 아니라고 한다면 왜 그들이 제가 그 여배우로 지목되는 상황에서도 아무런 반박을 해주지 않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 결국, 저는 제 의도, 진실과는 무관하게 타인에 의해 그러한 소문의 중심이 되어 여배우로서 수치스러운 상황에 있는 ‘피해자’ 가 되었습니다. ⠀ 그리고 해당 의혹과 관련된 인물이 누구일지언정 가해자보다 피해자에 초점이 맞춰지고 가십거리로 소비되며, 비난받는 이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 '000의 의혹'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이 받은 상처를 넘길 수 없다는 판단하에, 지금에서라도 제 입장을 밝힙니다. ⠀ 저는 배우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한 여자로서 확인 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양 유포하는 언론과 네티즌에 큰 실망감과 참담함을 느끼며, 지금 이 순간 이 시점부터,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 저의 결백함은, 앞으로 검찰 수사 과정 등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기도합니다. ⠀ 모든 관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 그동안 말도 안 되는 의혹에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 고준희 드림.

A post shared by 고준희_ GOJOONHEE 💃🏻 (@gojoonhee) on

고준희는 1일 이번에 불거진 루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안심시켰고, 억측에도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연 그녀. 루머에 언급된 승리와 연관성에 대해서도 전혀 무관함을 강조했습니다. 고준희는 특히 여배우로서 ‘루머의 피해자’가 되어버린 사실에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여배우로서 수치스러운 상황에 있는 ‘피해자’가 됐습니다. 그리고 해당 의혹과 관련된 인물이 누구일지언정 가해자보다 피해자에 초점이 맞춰지고 가십거리로 소비되며, 비난받는 이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앞서 고준희는 3월, 한 드라마 출연 소식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로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당시 팬들은 승리 사건과 고준희가 관련이 있다는 악성 루머가 돌자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며 확인을 원했습니다. “소문의 주인공이 고준희 씨 맞아요?”라는 질문이 쏟아졌고, 고준희는 일일이 “저 아니에요”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루머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마치 기정사실인 것처럼 커졌고, 또 널리 퍼졌습니다. 그 여파였을까요, 고준희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드라마 <퍼퓸>에서 하차하게 됐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퍼퓸>의 제작사 측은 1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고준희의 캐스팅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여배우로서 겪은 수치스럽고 아픈 루머에 당당하게 맞선 고준희.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는 그녀의 행보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