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서울 써칭

2023.02.26

by VOGUE

    서울 써칭

    새 가방을 들고 떠나는 서울 봄나들이.

    광화문광장 매끈한 자동차의 곡선을 연상케 하는 흰색 ‘카 클러치(Car Clutch)’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철마상회 더블 F 로고와 정교한 자수 장식으로 처리한 ‘바게트 백(Baguette Bag)’은 펜디(Fendi).

    창경궁 브랜드의 아카이브에서 발견한 앤티크 버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파란색 ‘레녹스 백(Lennox Bag)’은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옥수역 고가도로 톱 핸들과 스트랩을 로프의 꼬임으로 장식한 노란색 ‘윕 백(Whip Bag)’은 지방시(Givenchy).

    을지로 금속골목 기하학적 라인과 체인 스트랩이 돋보이는 ‘트라페즈 백(Trapeze Bag)’은 루이 비통(Louis Vuitton).

    남산 소월길 비치 볼을 떠올리게 하는 플렉시글라스 소재의 체인 스트랩 백은 샤넬(Chanel).

    동호대교 탈착 가능한 가죽 숄더 스트랩이 달린 흰색 ‘시빌 백(Sybille Bag)’은 프라다(Prada).

    춘당지 풍성한 프린지가 달린 스몰 ‘브이링 버킷 백(V-ring Bucket Bag)’은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

      에디터
      남현지
      포토그래퍼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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