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한 입 냄새, ‘이것’ 먹고 줄여보자

daily issue

민망한 입 냄새, ‘이것’ 먹고 줄여보자

2019-04-26T10:56:35+00:00 2019.04.26|

친구와 대화를 나누다가, 키스하기 직전에, 하품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느껴지는 입 냄새에 숙연해진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거예요. 심지어 입 냄새는 나보다 주변 사람들이 훨씬 잘 느끼는데, 그럼 그동안 냄새가 나도 다들 예의상(!) 모르는 척한 걸까요?

입 냄새는 양치를 깨끗하게 하지 않거나 구강 내 혹은 소화기관 등 특정 질환이 있을 때 더 심해집니다. 또 향이 강한 음식을 먹었거나, 다이어트 중에도 입 냄새가 심해지죠.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게 우선이지만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입 냄새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 레몬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는 레몬. 레몬에 든 구연산은 신맛을 내고 침샘을 자극합니다. 입이 건조해지면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침 분비를 촉진해 입 냄새를 막아주는 거죠.

또 구강 내 세균을 억제해 냄새를 완화합니다. 식사 후에 레몬 한 조각을 먹거나, 레몬이 들어 있는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어요.

# 사과

우리 몸에 좋지 않은 곳이 없는 사과! 역시 입 냄새에 도움이 됩니다. 사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옥시다아제 성분이 입 냄새의 원인인 메틸메르캅탄을 줄여 구취 억제 효과를 냅니다.

또 사과 속 산 성분이 침 분비를 늘려 냄새를 완화하죠. 단, 산 성분이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으니 사과를 먹고 30분 후에 양치하는 것 잊지 마세요!

# 김

김이 입 냄새에 좋다니, 왠지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입니다. 김에 풍부한 엽록소와 항산화 성분이 입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성분의 분해를 도와줍니다.

또 김은 변비 해소에 도움이 돼 장내 독소를 줄여주고, 결국은 구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 녹차

녹차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입 냄새를 줄여주고 치아 세균의 번식도 막아주는 효자 성분입니다.

녹차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찻잎을 잘근잘근 씹으면 구취가 사라지는 데 효과적이죠. (참고로 찻잎은 숙취 해소에도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