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이 20-40대에 유행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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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이 20-40대에 유행하는 이유

2019-05-03T21:01:35+00:00 2019.05.03|

A형 간염이 서울과 경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월부터 4월 28일까지 A형 간염 신고 건수는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237%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20~40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는데, 어린아이들의 경우 A형 간염에 걸리면 대부분 감기처럼 가벼운 증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20세 이상의 성인은 입원을 해야 하는 심각한 증상 혹은 간부전증으로 1~2%의 사망률을 보이죠.

20~40대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은 ‘위생’을 신경 쓰지 않는 ‘위생 불감증’에서 비롯됩니다.

 

증상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한 달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피로감을 호소하거나 구토, 식욕부진, 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황달, 탈색된 대변 등의 간염 증상을 보이죠.

 

원인은요?

A형 간염은 바이러스성 감염병입니다. 주로 마시는 물이나 식품 등으로 전파되고, 집단 발생 위험이 커 1군 감염병으로 분류됩니다. 바이러스가 장을 통해 혈액으로 들어간 뒤 간세포 안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죠. A형, B형 등의 구분은 발견된 순서에 따라 붙은 것일 뿐 혈액형과는 상관없습니다.

 

치료 방법은?

A형 간염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평소 끓인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익혀서 먹는 등 식습관에 주의하고, 총 2회에 걸친 예방접종도 미리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0세 미만은 항체 검사 없이 접종할 수 있으나 40세 이상은 검사를 실시한 후 항체가 없는 경우만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