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리’ 마동석이 밝힌 결혼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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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리’ 마동석이 밝힌 결혼에 대한 생각

2019-05-24T14:55:00+00:00 2019.05.24|

내년엔 결혼하고 싶어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카리스마 있는 등장만으로 시선을 모았던 배우 마동석의 입에서 나온 말은 로맨틱 그 자체였습니다. 자신의 연인 방송인 예정화를 향한 사랑을 고스란히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칸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마동석의 한마디는 진짜 이뤄질까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공식 상영회를 통해 마동석 주연의 영화 <악인전>이 공개됐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미 지난 15일 개봉해 단번에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흥행 중인 작품이죠.

<악인전>에서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 역을 맡은 마동석,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 정태석 역을 맡은 김무열, 정체불명의 연쇄살인마 K 역을 맡은 김성규는 칸 영화제에 참석해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칸 영화제 공식 상영이 끝난 이튿날 국내 매체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마동석은 “해외 팬들이 많이 알아봐주셨다. 내 뒤통수, 옆모습만 봐도 알아보더라”라며 한국에서는 편히 돌아다니기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여자 친구 예정화와 밥을 먹으러 가거나 데이트를 할 때 마스크와 모자로 최대한 가려도 모두 알아본다는 것.

마동석은 지난 2016년 예정화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몇 차례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흔들림 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열애를 이어가고 있죠. 방송에 출연해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각종 인터뷰에서도 사랑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번 칸 영화제에서도 마동석의 스마트폰 대기 화면은 예정화의 사진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그는 사랑꾼입니다. 17세 연상 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올해 결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일이 많아져서 내년으로 미뤘어요. 결혼 계획은 내년에 있습니다. <신과 함께>를 함께한 김용화 감독에게 자녀에 대한 조언을 많이 받고 있어요. 내가 나이가 있어서 김 감독이 걱정을 많이 해요. 김 감독이 ‘아이를 낳을 거면 최대한 빨리 결혼해서 낳는 게 좋다’며 결혼을 추천하더라고요. 나도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결혼 생각과 자녀에 대한 계획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마동석의 말에 대해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은 “당장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얘기는 아니었다. 두 사람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나 결혼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마동석이 예정화와 결혼 계획을 직접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 조심스레 좋은 소식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