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여자의 걸 크러시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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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자의 걸 크러시 ‘WWW’

2019-05-30T14:14:04+00:00 2019.05.30|

오늘도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단어를 넣어 무언가를 찾아보시지 않았나요? 혹은 ‘www’로 시작하는 주소를 인터넷에 입력해보셨나요? 이제 포털 사이트 업계를 이끄는 당당한 세 여성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tvN에서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치열하게 돌아가는 포털의 세계, 그 안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저희 ‘유니콘’은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합니다.”

앞서 공개한 티저에서는 강렬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멘트를 소개했습니다. 이미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었던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조작’! 멘트만으로도 호기심이 일죠. 이처럼 IT 업계에서 일어나는 비밀스러운 사건과 이슈 속에 세 여성이 어떻게 일하고 살아가는지 각기 다른 캐릭터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는 여자 주인공 세 명이 등장합니다.

포털 업계 1위 ‘유니콘’의 서비스 전략 본부장인 배타미 역의 임수정. 어릴 때부터 ‘이 구역의 또라이’로 불려온 30대 후반 직장인 여성입니다. 회사에서 큰 사건이 터지자 중간에서 말리려다 오히려 일이 꼬이게 되고, 결국 사표를 던지고 경쟁사로 이직을 시도하죠.

다음은 포털 업계 2위 ‘바로’의 소셜 본부장 차현 역의 이다희. 도도하고 지적인 회사원이 잘 어울리는 이다희는 이번에도 걸 크러시 터지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승진할 줄 알았는데 회사 대표가 다른 팀으로 발령을 내고, 남자 친구는 바람을 피워서 결국 헤어지고. 우여곡절 많은 그녀는 아침 드라마를 보며 스트레스를 푸는 의외의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니콘’ 대표이사 송가경 역의 전혜진. 정략결혼으로 아이 없이 그럭저럭 잘 지내는 10년 차 부부. 사회에서는 잘나가는 회사 대표이지만, 집에서는 시댁과 친정의 격차로 갈등을 겪고 있는 보통의 40대 여성이죠.

이 세 여자를 둘러싸고 세 남자가 등장합니다. 해외 입양으로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온 ‘밀림사운드’ 대표 박모건 역의 장기용, 오랜 무명 생활로 겨우 버티고 있는 배우 설지환 역의 이재욱, JW 영화 제작사 대표 오진우 역할의 지승현.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최근 열린 제작 발표회에서 드라마 연출을 맡은 정지현 PD는 다른 로맨스와 차별화에 대해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실적인 연애를 담고 있는데도 판타지가 있다. ‘연애는 저렇게 해야지’라는 판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시카고 타자기>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임수정, 최근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인기를 얻으며 대세로 떠오른 이다희, 카리스마를 제대로 보여줄 전혜진. 또 그동안 강한 역할만 맡다가 처음으로 로맨틱한 역할을 맡은 장기용까지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미스터 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PD와 스타 작가 김은숙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아온 권도은 작가가 만나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잘나가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6월 5일,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