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한테 투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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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한테 투표할게요!

2019-06-10T10:30:29+00:00 2019.06.10|

금요일 밤이면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프로듀스×101>. 시청률은 이전 시즌에 비해 다소 낮을지 모르나 화제성 면에서는 여전히 상위권입니다. 내가 ‘픽’한 연습생을 응원하고 투표해 아이돌로 데뷔시키는 희열이란! 컨셉 평가를 한 번씩 할 때마다 내 ‘픽’의 새로운 매력에 반하고, 순위 발표식이 이뤄질 때는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순위가 오르길 바라는 ‘국프’의 마음. <프로듀스×101>을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일 거예요.

여러분이 픽한 연습생은 누구인가요? 한 번도 상위권에서 내려온 적 없는 태권도 소년 김요한? 호흡도 멈추고 보게 된다는 김우석? 모범생 중의 모범생 김민규?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호감을 산 송형준? 누가 됐든 내 픽을 성심성의껏 투표하고 응원해야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시킬 수 있으니 분발해야 합니다.(두 주먹 불끈!)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유독 눈에 띄는 ‘픽’이 새롭게 탄생했다고 합니다. 다름 아닌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을 픽한 ‘국프’가 많아졌다는 거죠. 연습생들보다 더 훈훈하고, ‘으른미’가 있는 이동욱이라니… 왜일까요, 대표를 응원하고 싶어지는 이 마음은.

장근석, 보아, 이승기에 이어 네 번째 국프 대표가 된 이동욱. 꼼꼼하게 전편을 챙겨 보는 성의와 프로그램 중간에 나서서 진행하는 감미로운 목소리까지 부족한 부분이 없습니다. 외모마저 비현실적인 국프 대표 이동욱 때문에 <프로듀스×101>을 보게 되는 마법!

이동욱은 등장부터 연습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반면, 연습생들이 한 장면에 잡히기 부담스럽게 만든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본업인 배우만큼이나 국민 프로듀서 대표 자리도 참 잘 어울리는 이 남자! 때로는 큰형처럼 연습생들을 귀여워하고, 부끄러워하면서도 연습생들이 원하는 건 또 다 들어주기까지 하는 착한 마음마저 지녔습니다.

연습생들이 타이틀곡 ‘_지마’로 무대에 서던 날은 끼니를 걱정하며 피자를 시켜주고, 순위 발표식을 앞두고 긴장한 연습생들을 위해 직접 케이터링 서비스까지 준비한 국프 대표님!

https://twitter.com/mnet_produce101/status/1131469335505956864

무엇보다 연습생들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 대표직을 수락(!) 했다는 다정함에 소중한 한 표를 던지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