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서

daily issue

‘겨울왕국’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서

2019-06-12T14:13:59+00:00 2019.06.12|

서로가 최고의 친구였던 자매 엘사와 안나. 이들이 얼어붙은 아렌델 왕국을 구하기 위해 떠났던 환상적인 여정을 기억하시나요?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와 눈사람 올라프! 그리고 ‘렛 잇 고(Let It Go)’라는 명곡을 남기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의 속편 <겨울왕국 2>가 돌아옵니다. 월트디즈니 측은 11일 <겨울왕국 2>의 ‘새로운 진실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겨울왕국 2>는 아렌델 왕국의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 엘사와 안나가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엘사가 어두컴컴한 해변에서 사뭇 비장한 표정으로 거대한 파도를 바라봅니다. 이내 거추장스러운 드레스를 벗어버리고 머리를 질끈 묶은 채 파도 속으로 얼음 마법을 쏘며 헤쳐나갑니다.

바닷물에 빠진 엘사는 미스터리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죠. 이어 아렌델 왕국 전설의 동물 트롤이 엘사에게 건네는 조언이 나옵니다.

“과거에는 감춰진 진실이 있어요. 그대가 그 진실을 찾아야 해요. 북쪽으로 가세요. 마법에 걸린 나라들을 지나 미지의 세계로. 부디 조심하세요.”

엘사는 한때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자신의 능력이 저주에 걸린 마법이라 여겼지만, 그 힘을 컨트롤하고 믿는 순간 자신과 가족, 아렌델 왕국 모두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아렌델 왕국의 이면에는 감춰진 진실이 있었던 것!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떠나는 안나에게 트롤은 말합니다. “여태까지는 엘사의 마법을 두려워했지만, 이제는 그 힘이 충분하다고 믿어야 해요.” 안나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언니 엘사를 지키고야 말겠다며 굳은 의지를 다집니다.

<겨울왕국 2>는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과 음악감독 등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쳐 만든 작품입니다. 안나 목소리의 크리스틴 벨과 엘사 역을 맡은 이디나 멘젤, 올라프 목소리를 연기한 조시 게드 등 배우들도 또 한 번 열연을 펼쳤습니다. 게다가 에반 레이첼 우드와 스털링 K. 브라운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USA투데이>, <할리우드 리포터> 등 현지 매체 역시 엘사와 안나의 새로운 모험을 두고 “현재를 지키기 위해 과거를 탐험한다”, “숨이 멎을 것 같은 새로운 스토리가 다가온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전편이 애니메이션 사상 국내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판도를 바꿔놨는데요, <겨울왕국 2>도 기대에 부응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