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 방송 중 긴급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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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 방송 중 긴급 상황

2019-06-20T11:55:30+00:00 2019.06.20|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수많은 여성의워너비’가 된 김주하 앵커. 신뢰 가는 목소리, 호소력 있는 눈빛, 지적인 매력으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그녀이기도 합니다.

김주하 앵커는 1997년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한 후 방송에서 흐트러진 모습을 한 번도 보인 적이 없었는데요, 생방송으로 뉴스를 진행하던 중 돌발 상황을 맞고 말았습니다.

19일 <MBN 뉴스8> 을 진행하던 김주하 앵커는 리포트가 나가고 앵커 멘트 차례가 돌아올 때마다 점점 호흡이 가빠졌습니다. 이후 머리카락이 다 젖을 정도로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한 그녀. 목을 타고 흘러내리는 땀이 눈에 보일 정도로 그녀는 고통스러워 보였습니다.

뉴스를 전하는 목소리마저 떨렸고, 한눈에 봐도 버틸 수 없을 정도로 힘겨워하던 그녀, 결국 한성원 앵커로 교체됐습니다. 한성원 앵커는 “김 앵커가 방송 도중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제가 뉴스를 이어받아 진행한다”고 상황을 전했죠.

방송 이후 김주하 앵커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는데요, MBN 측은 급체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며 다행히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고통스러운 상황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김주하 앵커를 두고 멋있다는 응원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녀의 이런 강한 근성은 갑자기 생겨난 것은 아닙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뉴스에 관심을 갖고 있던 김주하. 그녀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다니던 대학을 포기하고, 아나운서 중에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이 많다는 사실만 믿고 학교를 옮겼습니다.

이후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눈에 띄는 외모와 뛰어난 아나운싱으로 주목받으며 스타 아나운서로 떠올랐죠. 2000년부터 2006년까지 5년 넘도록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한 그녀는 여자 앵커의 아이콘과도 같았습니다. 앵커 활동 중이던 2004년 사내 시험을 통해 기자로 직종을 전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MBC 파업이 이어지던 시기, 투쟁에 참여했던 그녀는 결국 한직으로 발령받고 앵커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러던 중 2015년 MBN으로 이직해 곧바로 <MBN 뉴스8> 앵커를 맡게 되었죠. 지금도 그녀는 각종 이슈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며 여전히 자신의 목소리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사건 사고와 이슈를 생동감 있게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