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사고에도 프로답게 대처한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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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사고에도 프로답게 대처한 구하라

2019-06-27T12:07:55+00:00 2019.06.27|

걸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일본 방송에서 아찔한 일을 겪었습니다. 최근 일본 연예 기획사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에 나선 그녀. 가요 프로그램은 꽤 오랜만의 활동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구하라가 출연한 프로그램은 2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일본 TV도쿄 <테레비 도쿄 음악제 2019>. 이날 방송에는 일본 톱스타 아라시, AKB48 등이 출연했습니다. 오랜만에 큰 쇼에 선 구하라는 건강한 모습으로 우려를 잠재웠습니다.

문제는 구하라의 의상이었습니다. 이날 어깨가 드러나는 튜브 톱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나온 구하라. 옷 사이즈가 몸에 비해 크게 보였는데요, 노래 ‘미스터’가 시작되고 그녀가 춤을 추자 드레스가 조금씩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가슴을 가리던 드레스 톱 부분이 밑으로 흘러내렸고, 결국 노출로 이어지고 말았죠. 불행 중 다행으로 실리콘 누드 브라를 하고 있어 신체 부위가 적나라하게 노출되진 않았습니다.

노출된 줄도 모르고 한참 노래를 부르던 구하라. 그녀는 역시 프로였습니다. 뒤늦게 옷이 내려간 걸 알게 된 그녀는 당황하지 않고 한 손으로 옷을 붙잡고 무대를 마쳤습니다.

구하라의 대처는 좋았으나, 방송에서 30초 가까이 노출이 계속되는 동안 카메라는 다른 곳을 비추지 않았습니다. 결국 구하라가 몸을 돌려 수습해야 했죠. 심지어 구하라가 노래하는 동안 방송 화면에는 ‘소동 후 TV 첫 출연’이라는 문구가 나왔습니다. 지난 5월 극단적인 시도를 한 일을 떠오르게 만드는 문구에 시청자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최근까지 각종 구설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구하라. 마음을 다잡고 다시 무대에 오른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