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극복하는 5×5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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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 극복하는 5×5법칙

2019-07-25T19:34:44+00:00 2019.07.25|

겨울에도 안 걸린 감기를 여름 내내 달고 있다고요? 감기와 냉방병은 엄밀히 말하자면 완전히 다릅니다. 올여름, 냉방병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면 아래의 수칙을 기억하세요.

 

기본 중의 기본, 꼭 지켜야 할 생활 수칙 다섯 가지

 

1 실내 온도를 조절하라

냉방병은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체온이 급격하게 자주 바뀌어서 발생하는 증상이죠. 에어컨이 풀로 가동되는 실내와 33도를 웃도는 실외를 왔다 갔다 하는 일이 반복되면 체온 조절 기능에 이상이 발생해 냉방병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가동하는 에어컨만이라도 실내 온도 조절이 꼭 필요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건 실내 온도를 바깥 온도보다 6~8도 정도 낮게 유지하는 것. 예를 들어 바깥 기온이 33도까지 치솟았다면 실내 온도는 25~27 정도를 유지하는 겁니다.

 

2 미지근한 차를 마셔라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냉모밀을 먹고 디저트는 아이스크림, 카페인이 떨어졌을 땐 또 아이스커피까지! 하루 종일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기도에 있는 섬모의 운동 기능이 저하돼 목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으슬으슬하다 싶을 땐 따뜻한 물과 차를 계속 마시며 섬모의 운동 기능이 원활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텀블러 가득 따뜻한 차를 담아두고 계속 목을 적셔주는 것이 좋아요.

 

3 가방 안에 얇은 카디건은 필수

한여름에는 어디를 들어가도 과도한 냉방으로 온몸이 움츠러듭니다. 버스, 지하철 역시 예외는 아니죠. 뼛속까지 파고드는 냉기로 도망치듯 실내를 빠져나오고 싶지 않다면 리넨 셔츠 또는 카디건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세요. 찬 바람이 몸에 직접 닿으면 모공 수축으로 신진대사가 나빠지니 아무리 더운 여름에도 과도한 노출은 금물!

 

4 2시간에 한 번씩 환기는 필수

습하고 더운 공기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게 싫겠지만 그럼에도 하루 세 번 이상 환기는 꼭 필요합니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실내의 유해한 공기는 오직 환기로만 배출되기 때문이죠. 에어컨을 끄기 전 10분간 ‘송풍’ 또는 ‘청정’ 모드를 작동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에어컨 냉각수 오염이나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5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라

적당한 습도가 유지될 때 우리 피부와 호흡기, 점막에서는 분비물이 나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세척, 살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컨 가동으로 습기가 완전히 말라버리면 코막힘, 목 건조, 마른기침을 유발할 수밖에 없죠. 너무 건조하지도 습하지도 않을 정도인 5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다섯 가지 음식과 친해지자

가까이할수록 몸이 따뜻해지고 냉방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음식이 있습니다.

 

복숭아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는 맛만 좋은 것이 아니라 영양도 우수합니다. 특히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냉방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백도보다는 황도에 유기산, 무기질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더욱 많으니 참고하세요.

 

생강차

생강은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으며 가래를 삭히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호흡기와 식도 점막에 찬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 냉방병 예방에도 탁월하답니다.

 

토마토

토마토 속에는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또한 풍부해 여름철 면역력 증진에 좋습니다. 게다가 조리가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칼로리가 높은 과일 대신 면역력이 떨어지는 걸 느낄 때마다 토마토를 섭취하세요.

 

고추

사과의 18배에 달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는 고추. 피로 해소에 탁월한 기능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감기를 예방해줍니다. 평소 먹던 음식에 고추를 적당량 더해주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습니다.

 

 

바나나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바나나. 감염성 질환과 바이러스성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냉방병 대비용으로도 안성맞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