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를 현혹한 미드 <유포리아> 속 독특한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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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를 현혹한 미드 <유포리아> 속 독특한 메이크업

2019-08-07T11:25:27+00:00 2019.08.06|

유튜브와 메신저로 대화하고, 인스타그램으로 소비하는 소셜 미디어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미국 10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유포리아(Euphoria)>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비록 약물과 범죄 등 무분별한 제2의 모방 범죄가 우려되는 부정적인 환경이 서슴없이 노출되긴 하지만 ‘극도의 행복감, 희열’을 의미하는 미국 드라마 <유포리아>에 전 세계 Z세대가 열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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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6. #EUPH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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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드라마가 10대들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도하는 것을 99% 그대로 반영해 표현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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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유포리아> 속 주인공들이 선보이는 거침없는 메이크업 룩이 화제인데요. <스파이더맨>의 MJ 역으로 이름을 알린 ‘루’ 역의 젠다야부터 트랜스젠더 ‘줄스’ 역을 연기하는 (실제로도 트랜스젠더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헌터 샤퍼, ‘캣’ 역의 바비 페레이라의 화려하고 비비드한 메이크업에 눈길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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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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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의 메이크업 룩을 창조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도넬라 데이비(Doniella Davy)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요즘 10대들은 무언가를 계속 바꾸고 변화하는 걸 좋아해요. Z세대 친구들은 메이크업을 자신이 누구인지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할 뿐 아니라 그들이 되고 싶은 사람, 되고 싶은 것을 표현하기도 하죠.”

도넬라 데이비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각 드라마 신의 스크립트에 따라 연출하고자 했던 메이크업을 소개합니다.

 

루(젠다야)의 두 뺨을 타고 반짝이며 흘러내리는 글리터 눈물,

글리터와 비비드한 펜슬 라이너로 그래픽적인 아이라인을 연출한 줄스(헌터 샤퍼)의 메이크업,

스와로브스키 조각을 사용해 연출한 매디(알렉사 데미)의 별자리 메이크업,

고스와 키치를 넘나드는 캣(바비 페레이라)의 메이크업까지!

그동안 TV 시리즈에선 볼 수 없었던 과감한 메이크업을 선보이면서 10대들이 직시하는 현실과 그들이 도피하고 싶은 환상의 세계를 새로운 관점에서 제안했죠.

“현실이 매우 어두워 보일 순 있어요. 그러나 그것이 Z세대가 바라보는 현실적인 시선이에요. 그들이 내리는 독특한 결정의 동기를 함께 탐구하고, 자기표현으로 선택한 메이크업을 공부하는 시간이 무척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