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 어디로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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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 어디로 떠날까?

2019-08-13T16:32:52+00:00 2019.08.13|

아직 한낮의 창밖은 뜨겁고 에어컨 없이는 버티기 힘들지만, 여름의 끝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인터넷 쇼핑몰은 여름옷 막바지 세일에 들어갔고, 백화점에는 F/W 시즌 신상이 나왔죠. 하지만 여름을 이대로 보낼 수는 없죠. 마지막으로 올여름을 불태울 수 있는 시기가 남았습니다.

바로 9월 추석 연휴! 올 추석 연휴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인데요, 연휴 시작 전 3일의 휴가를 붙인다면, 총 9일 동안 쉴 수 있습니다. 아직 어딘가로 떠나지 못했다면, 이 시기를 노려보는 것도 좋겠죠. 이제 하루라도 빨리 목적지와 숙소를 정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발 빠른 이들은 이미 항공권 예매와 호텔 예약까지 마쳤을 텐데요. 올 추석 연휴 여행 트렌드는 어떤지 호텔 검색엔진 ‘호텔스컴바인’이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동남아시아와 미주 휴양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낭, 괌, 방콕 등이 사이좋게 1위부터 3위를 차지했어요. 4~6위는 타이베이, 후쿠오카, 코타키나발루 등이 순위권에 올랐습니다. 여기에 마카오, 보라카이, 호놀룰루 등도 뒤를 이었어요. 역시 바다를 보며 누적된 피로를 풀고 싶은 마음은 다들 비슷한 것 같죠?

또 한국과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 불리는 블라디보스토크, 푸켓, 상하이 등도 10위권 밖이긴 하지만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저가 항공사의 취항 노선이 확대된 영향이 큰 것 같네요.

올해 동남아가 상위권을 휩쓴 데 비해 지난해 추석 연휴 1~3위를 차지한 ‘일본 3종 세트’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는 순위가 뚝 떨어졌습니다. 양국의 분위기로 인해 일본으로 향하려는 발걸음이 뚝 끊겼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네요.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시티 라이프, 럭셔리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비치 리조트, 근현대 문화를 볼 수 있는 컬처 트립. 여러분의 연휴는 어떤 여행으로 채우실 계획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