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지루한 러닝 머신은 가라, 다이어트에 재미를 더할 이색 운동 4

2022.07.27

by 우주연

    지루한 러닝 머신은 가라, 다이어트에 재미를 더할 이색 운동 4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기 위해선 식단 조절은 선택, 운동은 필수죠.

    땀도 빼고 근력도 키우고 싶은데 요가와 필라테스 같은 정적인 운동은 좀처럼 재미가 느껴지지 않고, 피트니스센터에선 기구 사용법을 몰라서 눈치만 보다 집에 간다고요?

    지루한 운동은 저리 가라. 운동 효과는 물론 재미에 스트레스까지 해소되는 운동을 소개합니다.

    피트니스용 VR – ‘홀로핏(HoloFit)’

    가상현실 기술로 게임뿐 아니라 운동까지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벽과 바닥이 모두 스크린으로 되어 있어 수업에 따라 다양한 그림과 도형이 등장하기도 하고,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점수도 매길 수 있어 다른 수강생과 경쟁까지 할 수 있답니다. 승부욕 강한 당신이라면 당장 도전하시길!

    노래방과 스피닝이 한곳에 – ‘사이클 가라오케(Cycle Karaoke)’

    불타는 금요일, 운동은 해야겠는데 넘치는 흥이 주체가 안 된다면? 노래방과 스피닝 수업을 결합한 ‘사이클 가라오케’를 추천합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국내엔 아직 도입 전이지만 노래방이 스트레스 해소 필수 코스인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 같군요.

    드러밍으로 즐긴다 – ‘파운드 핏(Pound Fit)’

    ‘파운드핏’은 스틱을 활용해 드럼을 치듯이 음악의 비트에 따라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입니다. 난타 공연을 연상시키기도 하죠? 필라테스와 플라이오메트릭 동작을 결합한 이 운동은 중국, 홍콩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서커스 공연처럼 즐기는 운동 – ‘주카리 핏 투 플라이(Jukari Fit to Fly)’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가 만나 개발한 ‘주카리 핏 투 플라이’는 공중그네처럼 생긴 장비, ‘플라이셋’을 이용하는 운동입니다. 실제 서커스 공연처럼 점프 또는 공중 동작이 포함되어 유산소는 물론 근력도 자연스레 키울 수 있는 운동이죠. 1시간에 무려 8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프리랜스 에디터
      김예은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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