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신>의 반전 흥행

daily issue

영화 <변신>의 반전 흥행

2019-08-27T17:11:41+00:00 2019.08.27|

입소문이 무섭습니다. 아니, 지금부터 소개하려는 이 영화가 무서운 영화입니다. 여름도 끝물에 다다랐는데 공포 영화 <변신>이 입소문을 타고 무서운 기세로 흥행하고 있습니다.

개봉 첫날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던 <변신>은 개봉 6일째인 27일, 여전히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86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았습니다. <광대들: 풍문조작단>, <분노의 질주: 홉스&쇼> 등 경쟁작을 제치고 관객을 끌어모은 포인트는 뭘까요?

우리나라 공포 영화의 흥행은 영화 <곤지암> 이후 1년 반 만이어서 더욱 의미가 큰데요, 특히 배우들의 열연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떨칠 수 없습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의 이야기입니다. 그 어둡고 두려운 존재가 가족 안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담았죠.

누구의 말도 들을 수 없고, 누구도 믿을 수 없다는 불안함이 스며들면서 공포로 변해버립니다. 그동안은 귀신의 존재 자체가 곧 두려움이었다면, 이제는 내가 믿었던 사람마저도 곁에 둘 수 없는 상황.

이미 영화를 본 관객들은 “팝콘 들고 들어갔다가 다 쏟았다”, “영화 보고 집에 오니 가족들이 왠지 수상해 보인다”라는 평을 내놓고 있습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말, <변신> 관람 어떠신가요? 꼭 기억하세요. 절대 믿지도, 듣지도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