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캐스트 또 없다, 군 뮤지컬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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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캐스트 또 없다, 군 뮤지컬 <귀환>

2019-09-10T15:35:44+00:00 2019.09.10|

사회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아이돌 스타 라인업이 군에서 탄생했습니다. 9일 육군 뮤지컬 <귀환>의 1차 티켓을 오픈했는데요.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은 물론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도대체 누가 나오길래, 반응이 이토록 뜨거운 걸까요?

이번 공연에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엑소 시우민, 샤이니 온유, 워너원 출신 윤지성, 빅스 엔 같은 팬덤이 탄탄한 아이돌과 배우 김민석 등이 출연합니다.

최고의 아이돌을 한자리에 모으기도 어려운데요, 군이기 때문에 가능한 라인업입니다.

<귀환>은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을 주제로 한 육군 창작 뮤지컬입니다.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쳤으나, 전사 후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홀로 남겨진 호국 용사들. 그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6.25전쟁 참전용사 ‘승호’가 전사한 전우들의 유해를 찾아 산을 헤매기 시작합니다. “다시 찾으러 오마” 다짐했던 그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죠. 전우들과의 약속을 위해 한평생을 바친 승호의 현재. 그리고 전쟁 한가운데 소용돌이쳤던 과거가 교차되며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전쟁의 한가운데서 끊임없이 고뇌하던 청년 과거의 ‘승호’ 역은 이진기(온유), 김민석(시우민)이 맡았습니다. 친구들에게 경외의 대상이었던 ‘해일’ 역은 이재균, 차학연(엔)이 맡았습니다.

또 과거의 전우를 찾아 매일 산을 오르는 현재의 ‘승호’ 역에 배우 이정열, 김순택이, 유쾌한 승호의 손자 ‘현민’ 역은 조권, 고은성이 나섭니다. 또 유해 발굴 감식단으로 현민을 이끄는 ‘우주’ 역은 김성규, 윤지성이 맡았습니다.

부농의 아들이자 승호의 가장 불편한 친구인 ‘진구’ 역은 김민석, 이성열, 해일의 쌍둥이 여동생 ‘해성’ 역은 이지숙, 최수진이 열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오는 10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공연될 뮤지컬 <귀환>. 입대 후 보고 싶었던 아이돌이 있거나, 6.25전쟁에 참전했던 호국 용사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한 번쯤 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