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3, 달라진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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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3, 달라진 점은?

2019-09-25T17:56:41+00:00 2019.09.20|

매년 9월 혹은 10월 사이, 이 계절이 오면 애플 제품 사용자들의 마음은 들썩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워치 등 애플 제품의 새 모델이 발표되기 때문이죠. 그뿐만이 아닙니다.

물론 새 하드웨어도 좋지만, 애플의 가장 큰 강점인 ‘iOS 업데이트’ 버전도 풀리죠. iOS가 릴리스되는 시간은 전 세계가 다른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20일 새벽 2시에 배포가 시작됐어요. 소리 질러!

iOS 13은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먼저 내 아이폰이 업데이트 지원 가능한 기기인지 확인해야 해요. iOS 13 지원 기기는 아이폰SE와 아이폰6s 이후 모델, 아이팟 터치는 7세대만 가능합니다. 아이패드 사용자는 오는 25일 배포될 ‘아이패드OS’라는 새 운영체제를 내려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또 이번 업데이트에 필요한 저장 공간은 2~3GB 정도. 혹시 모르니 5GB 정도 여유를 두는 편이 좋겠죠.

 

# NFC 개방

애플은 그간 아이폰에 NFC(근거리무선통신) 칩과 기능을 탑재하고도 접근을 차단해왔죠. 이런 이유로 안드로이드는 너무나 오래전부터 지원해온 교통카드 기능을 아이폰은 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아이폰도 드디어 NFC 개방으로 각종 결제, 잔액 충전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편리한 기능은 아무래도 교통카드 기능이겠죠? 다만 직접 결제는 가능하지 않고 앱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 다크모드로 배터리 아끼자

왠지 내 아이폰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다면, 걱정은 노노! iOS 13이 ‘다크모드’를 지원합니다.

다크모드는 화면을 전반적으로 어둡게 해서 배터리 사용량을 줄여줍니다. 디스플레이를 밝히기 위해 최소한의 에너지만 쓰는 거죠.

특히 아이폰X, 아이폰XS, 아이폰11 Pro 등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모델에서는 화면에 흔적이 남는 번인 현상도 줄일 수 있습니다.

 

# 더 좋아진 카메라와 사진

아이폰을 카메라 때문에 사는 유저도 많은 만큼, 카메라는 핵심 중 하나인데요. 기능이 더 좋아졌습니다.

iPhone XS, iPhone XR, iPhone XS MAX에서 ‘인물 사진’ 모드의 조명 세기를 조정할 수 있게 됐어요. 더 분위기 있는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 인물 사진 레이어를 분리해 머리카락, 치아 등을 개별 요소로 분리해줘요.

또 흑백 효과 ‘하이키 모노’가 추가됐는데요. 배경은 흰색, 피사체는 흑백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음악, 에어팟으로 두 명이 함께

처음엔 ‘콩나물’ 같다고 했지만, 이제는 없으면 안 되는 에어팟! 에어팟도 기능이 좋아졌습니다.

에어팟 2세대의 경우 Siri가 수신된 문자를 읽어주는 기능이 탑재됐어요. 또 서로 다른 에어팟 두 개로 아이폰 한 대에 함께 연결해 들을 수 있습니다. 이제 나눠 끼지 않아도 돼요. 각자의 에어팟으로도 함께 들을 수 있으니까요.

이 외에도 앱 용량 감소, 페이스 ID 속도 개선, 데이터 절약 모드 추가, 사파리에서 다운로드받은 파일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이 개선됐습니다.

키보드의 경우도 원래는한글>영어>이모티콘’ 등의 순서로 바꿔줘야 했는데요. 이제 한글과 영어 등 언어 자판과 이모티콘이 따로 독립해 좀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구 모양 키보드를 누르면 곧바로 이모티콘으로 넘어간답니다.

기본 사진 앱에서도 어느 정도 디테일한 사진 편집을 할 수 있으니, 바쁠 때는 기본 앱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잠깐, 급하다고 바로 업데이트하면 안 돼요. 오류가 날 수도 있으니, 반드시 백업 먼저 하는 것, 알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