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해진 <겨울왕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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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해진 <겨울왕국 2>

2019-09-24T16:36:13+00:00 2019.09.24|

전 세계 남녀노소 모두가 기다려온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가 돌아옵니다. 아렌델 왕국을 이끄는 자매 엘사와 안나는 전편보다 더 강해졌고, 새로운 인물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월트 디즈니 측이 공개한 <겨울왕국 2>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에 대한 반응도 뜨겁습니다. 위기에 처한 아렌델 왕국을 지키기 위한 엘사와 안나의 성장, 엘사가 지닌 마법의 힘의 기원 등 전편에 이어 더 커진 세계관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어린 엘사와 안나 자매에게 왕은 비밀로 가득한 ‘북쪽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어 아렌델 왕국에 거센 바람이 불어오면서 사람들이 도피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때 트롤은 “더 이상 왕국이 안전하지 않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더합니다.

이 상황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엘사. 트롤은 엘사에게 “너를 부르는 사람을 찾아가면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결국 엘사는 동생 안나, 크리스토퍼 등과 함께 북쪽 숲으로 향하게 되죠. 누구도 들어갈 수 없고, 나올 수도 없다는 바로 그 북쪽 숲으로요.

전편에서 엘사는 자신이 지닌 마법의 힘을 두려워했죠. 자신을 옥죄던 두려움을 뚫고 스스로와 마주하면서 가슴 뜨거운 희열을 느끼게 했습니다. 이제 스스로의 힘을 컨트롤할 수 있는 엘사는 한층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거추장스러운 드레스는 벗어버리고, 머리를 질끈 묶은 채 얼음 마법을 쏘며 검은 파도를 헤쳐나가죠. 엘사는 안나와 함께 역경을 겪으며 아렌델 왕국이 가진 비밀을 찾아냅니다.

이번 <겨울왕국 2>에는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합니다. 유목민 공동체 노불드라의 지도자 ‘옐라나’는 가족과 공동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노불드라 종족의 일원인 ‘허니 마렌’과 그녀의 동생 ‘라이더’는 자연의 마법에 대한 경이로운 시선을 갖고 있습니다. 라이더는 크리스토프처럼 순록을 사랑한다고 해요.

또 하나, 호기심 많은 도롱뇽 ‘브루니’도 등장합니다. 엘사가 만드는 눈을 즐기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귀엽네요.

<겨울왕국 2> 감독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는 지난 디즈니 D23 엑스포에서 “<겨울왕국 2>는 엘사가 어떻게 능력을 갖게 됐는지, 안나는 왜 마법 능력이 없는지 설명하고, 부모님이 사망 전 어디를 향했는지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오는 11월 중순, 겨울의 입구에서 만날 <겨울왕국 2>. 더 거칠고 깊어진 곤경도 함께라면 두려울 게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