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의리의 유인나

2019.09.30

by 오기쁨

    의리의 유인나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많은 인연을 만납니다. 그중에는 오래 남는 사람도 있고, 스쳐 지나가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죠.

    특히 스타들은 많은 스태프와 매니저, 동료 연예인을 만나면서 다양한 인연을 맺습니다. 그 속에서 ‘내 사람’을 오랫동안 옆에 두기는 참 어려운데요. 최근 배우 유인나가 ‘내 사람’을 챙겼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보통 유인나 하면 절친 아이유가 떠오르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다른 사람 얘기입니다.

    29일 유인나는 한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유인나는 특유의 입담을 자랑하며 사회도 봤죠. 결혼식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유인나의 매니저였습니다.

    데뷔 시절부터 10여 년 동안 함께 일해온 매니저를 위해 직접 사회자로 나선 것. 유인나는 사회를 보는 것은 물론 동료 연예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빛나게 했습니다.

    아이유도 참석해 ‘너의 의미’를 축가로 불렀고, 그룹 위너의 강승윤도 ‘본능적으로’를 불렀습니다. 또 아역 배우 갈소원도 참석해 반지 전달식을 도왔어요.

    지금의 유인나가 되기까지 함께 고생해온 매니저, 그런 매니저를 챙긴 유인나. 이런 의리, 이런 우정 정말 보기 좋네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YG STAG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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