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의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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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의 신세계

2019-10-01T15:20:45+00:00 2019.10.01|

건강한 치아 하나의 경제적 가치는 3,000만원.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치아의 개수는 28개이므로 우리 입속을 빽빽이 메운 치아의 가치는 무려 8억4,000만원에 달합니다. 집 한 채에 육박하는 치아의 시세(?) 보존을 위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칫솔’입니다.


하루에 세 번, 약 10분 동안 양치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공평하게 주어진 치아의 가치는 급락과 급등을 반복! 환하게 웃을 때 빛나는 건강하고 하얀 치아만큼 인상이 좋아 보이는 것도 없으니까요.

칫솔의 역사는 고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서에 최초의 칫솔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는데요. 향기가 나는 나뭇가지를 잘근잘근 씹어 이를 닦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고대 중동에서는 아라크 나무의 작은 가지를 물에 불린 섬유 다발로 치아 표면을 닦았다고 하죠.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칫솔과 비슷한 모양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5세기 중국. 대나무 손잡이에 시베리아 돼지털을 단 칫솔이 유럽으로 넘어가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기기 위해 치아 건강은 예나 지금이나 중요합니다. 돼지털로 시작했던 칫솔은 현대 기술력과 만나 다양하게 변화했는데요.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입이 떡 벌어지는 놀라운 기능까지!

‘치아 부자’들의 주목을 받은 스마트한 칫솔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치약이 필요 없네, 나노 테크 칫솔
치약 없는 칫솔은 앙꼬 없는 찐빵? 미소카 칫솔을 사용한다면 더 이상 치약을 쥐어짜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왜냐고요? 치약이 필요 없거든요! 비밀은 여느 칫솔과 똑같은 생김새를 한 칫솔모에 있는데요. 나노 크기의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을 칫솔모에 코팅해 치약 없이 양치질해도 플라크를 제거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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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닦기 전 물 한 컵만 준비하세요. 컵에 물을 붓고 칫솔을 잠시 담갔다가 평소처럼 똑같이 이를 닦으면 되는데요. 칫솔을 담근 물에는 이온 미네랄이 있기 때문에 입을 헹굴 때 쓰면 된답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치아 건강도 지키는 일석이조 아이템이군요.

1~5세 아이들을 위한 키즈 칫솔은 아이를 둔 부모에게 반가운 아이템입니다. 이를 닦다 실수로 치약을 삼킬 일도 없고, 헹궈내는 번거로운 과정도 없으니까요. 앙증맞은 디자인은 아이들도 좋아할 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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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치아에 작은 진동, 음파 칫솔

양치질하고 난 후 잇몸이 얼얼하던가요? 피가 난 경험은 없고요? 분노의 양치질을 하지 않았는데도 피를 본다면 음파 칫솔을 써보는 건 어떨까요. 음파는 물체의 진동이 공기에 부분적으로 압력 변화를 일으켜 전달되는 파동을 말하는데요. 전기모터를 사용해 칫솔모가 회전하는 기존 전동 칫솔과 달리, 음파 칫솔은 미세한 공기 방울을 치아와 잇몸 사이로 들어가게 해 플라크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아 마모는 물론 자극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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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털에 묻은 물을 털어낼 때는 분당 360번, 필립스 소닉케어는 분당 6만2,000번을 흔들어댑니다. 게다가 부드럽기까지! 치아를 세게 문지를 필요가 없어 잇몸 자극을 최소화하고 칫솔모가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닦아주는 섬세함까지 갖췄답니다. 스마트 칫솔모를 끼우면 내 치아에 맞는 최적의 모드로 자동 세팅되고, 칫솔모의 사용량과 사용 강도를 추적해 정확한 칫솔모 교체 시기를 알려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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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깨끗하게 닦고 있는 걸까?’라는 의문 섞인 걱정을 단번에 날려줄 비장의 무기가 있죠.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Sonicare’ 앱을 사용하면 위치 센서와 문지름 센서, 압력 센서가 구강 안을 3D 맵으로 표현해 잘 닦이지 않은 부분을 표시해준답니다.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누런 이를 본다면 아마 칫솔을 다시 들게 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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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치아에 하이라이트, LED 칫솔

SNS 인싸템, 일명 ‘8억 칫솔’이라 불리는 이플래쉬 칫솔은 라이트 테라피를 치아에 적용하는 획기적 발상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칫솔모 안쪽에서 켜지는 블루 라이트와 레드 라이트로 양치하는 동안 치아를 관리해주는 건데요. 블루 라이트는 박테리아를 박멸하고 미백제를 활성화해 착색 물질이 치아 바깥으로 빠져나가 미백을 도와주는 원리입니다. 레드 라이트는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고 세포 조직을 단단하게 해 잇몸을 케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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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독보적인 존재감은 이를 닦기 시작한 순간부터 정확히 3분 동안 지속됩니다. 꺼짐 기능은? 없습니다. 치아의 모든 면을 닦으려면 최소 3분 동안은 양치질해야 한다는 강제성을 띤 기능이죠. 라이트 테라피 기술이 치아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3분 양치 습관만큼은 제대로 지킬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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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피스가 아니에요, 실리콘 칫솔

꼭 해야 하지만 너무나 귀찮은 양치질. 손도 까딱하기 싫을 정도로 귀차니즘이 밀려올 때, 이만한 제품도 없을 것 같습니다. 끼우기만 하면 알아서 이를 닦아주는 마우스피스가 나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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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물고 전원을 켜면 실리콘 재질의 부드러운 브러시가 진동하며 위아래 치아 전체를 닦아냅니다. ‘치약 캡슐’을 핸드피스에 넣어 작동시키면 자동으로 미세한 치약 거품을 만들어주죠. 전체를 동시에 닦기 때문에 10초 정도만 물고 있으면 끝! 양치질하기 정말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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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와 돼지털로 만든 고대 칫솔이 현대 칫솔을 보면 정말 뿌듯할 것 같지 않나요? 치약을 쓰지 않아도 되고, 애플리케이션으로 덜 닦인 부분을 알려주고, LED로 관리하는 것도 모자라 양손을 쓰지 않아도 되니까요. 이제 칫솔 쇼핑할 일만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