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에 빠진 패션계!

Fashion

테니스에 빠진 패션계!

2019-09-24T00:54:50+00:00 2019.10.02|

영국의 윔블던부터 미국 오픈까지, 올여름은 전 세계가 테니스로 뜨거웠습니다. 경기의 꽃이라고 불리는 유니폼과 운동화는 지난해에 이어 더욱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죠. 스포츠계뿐 아니라 패션계까지 장악한 테니스. 이번 시즌엔 어떤 협업이 있었을까요?

스와로브스키x나이키

매년 세계인이 주목하는 윔블던 대회에 앞서 나이키와 스와로브스키가 협업해 세레나 윌리엄스만을 위한 유니폼을 디자인했습니다. 그건 바로 깔끔한 니트 소재 원피스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34개가 박힌 나이키 로고 브로치를 더한 것! 아쉽게도 우승하진 못했지만, 반짝이는 유니폼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오프화이트x나이키

지난해 5월, 프랑스 오픈에 검정 캣 수트를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되었던 세레나 윌리엄스. “출산 후 회복 중인 모든 엄마들에게 바칩니다. 힘을 내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수많은 여성에게 힘이 되었죠. 올해는 오프화이트의 버질 아블로가 나이키와 협업했어요. 그녀를 위해 특별한 유니폼 세트를 제작했습니다.

 

생로랑 ‘리브 드로이트 008’

럭셔리 테니스 라켓, 들어보셨나요? 생로랑에서 ‘리브 드로이트 008’ 캡슐 컬렉션으로 윌슨과 협업해 미국 오픈을 기념하는 라켓과 테니스공을 선보였죠. 가격은 60만원대로 생로랑 홈페이지에서 프리오더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골프 르 플레르x라코스테

레트로, 뉴트로가 패션계를 장악한 요즘. 래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브랜드 골프 르 플레르가 라코스테와 협업해 80년대 테니스 스타일로부터 영감을 얻은 컬렉션을 소개했죠. 블루부터 핑크까지, 온통 파스텔 톤으로 물든 룩북을 트랙 수트, 카디건, 버킷 햇 등의 아이템이 장식했습니다.

 

프레드 페리x마가렛 호웰

1930년대 영국의 테니스 챔피언 프레드 페리로부터 영감을 얻어 탄생한 브랜드가 올여름 마가렛 호웰과 함께 미니멀한 협업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프레드 페리 아카이브에 숨어 있던 초기 테니스 웨어의 모습을 재현해 많은 레트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