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아이템

10월에 꼭 사야 할 뷰티 아이템

2019.10.04

by 공인아

    10월에 꼭 사야 할 뷰티 아이템

    이렇게 귀한 제품은 재고 있을 때 사야 합니다. 망설이는 사이 ‘솔드 아웃’ 딱지가 붙어버릴지도 모르니까요.

    라메르 마리오 앤 그레이 소렌티 크림

    90년대 전성기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패션 캠페인과 화보를 선보인 사진가 마리오 소렌티. 그와 라메르의 만남이라니! 이 사실만으로 소장 욕구가 마구 샘솟지 않나요? 이번 작업에는 사진작가이자 모델인 마리오의 딸 그레이 소렌티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부녀가 바닷가에서 보낸 수많은 여름에 대한 기억과 이야기를 각각 크림 패키지에 담아냈죠. 올가을 마음에 드는 아트 한 점 들이고 싶다면 단연 이것! 가격 39만8,000원대.

    톰 포드 패뷸러스 립 컬러

    도발적인 네이밍과 관능적인 오리엔탈 레더 향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톰 포드 패뷸러스’ 향수. 이 립스틱은 바로 그 향수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제품이랍니다. 향수 보틀을 그대로 재현한 매트 블랙 패키지와 강렬한 레드 컬러가 향수 본연의 대담한 이미지를 그대로 전달합니다. 가격 6만9,000원.

    맥 포니 컬렉션

    수많은 구독자를 거느리며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뮤즈로 떠오른 포니. 그녀가 맥과 함께 3년간 공들여 만든 메이크업 컬렉션이 드디어 출시됐습니다. 광고 비주얼, 제품 패키지, 텍스처까지 그녀 특유의 신비한 분위기를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부 상품은 이미 솔드 아웃됐죠. 에디터가 추천하는 아이템은 피부 톤을 즉각적으로 환하게 연출해주는 ‘엑스트라 디멘션 스킨 피니쉬’와 촉촉하면서도 매트한 질감의 ‘매트 립 무스’랍니다. 가격 각 5만3,000원, 3만3,000원대.

    아워글래스 앰비언트 라이팅 에디트-고스트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아워글래스의 하이라이터와 블러쉬. 핸드메이드 파우더 제조법으로 제작돼 피부를 고급스럽게 감싸주며 건강한 혈색을 만들어주는 효과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앰비언트 라이팅 에디트-고스트는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해 한정판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아워글래스의 하이라이터, 블러쉬, 브론저 중에서도 베스트 컬러만 하나에 담은 팔레트랍니다. 이거 하나면 내년 여름까지 안색 어두워질 걱정은 없을 거예요. 가격 10만5,000원.

    바이레도 슬로우 댄스

    바이레도에서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향수를 출시합니다. 창립자 벤 고햄은 인터뷰를 통해 “소년에서 남성으로 진입하는 순간 느낀 진지하고 떨리는 감정을 표현했다”고 밝혔는데 과연 어떤 향일까요? 일단 톱 노트에 사용한 원료부터 독특합니다. 고대 종교의식에서 사용하던 원료로, 달콤하고 스모키한 감각을 즉각적으로 전달하거든요. 처음에는 ‘어디서 맡아본 향 같은데’ 싶다가도 시간이 지날수록 매력을 더해가는 향기에 미소가 지어질 거예요. 오 드 퍼퓸과 헤어 퍼퓸, 핸드크림의 세 가지 제품으로 출시됩니다. 가격 19만8,000원(50ml).

    입생로랑 뷰티 홀리데이 컬렉션

    아직 가을 재킷도 꺼내 입지 못했는데 웬 홀리데이 에디션이냐고요? 발 빠른 글로벌 브랜드에서는 이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입생로랑 뷰티 역시 1년 중 가장 공들인 패키지를 이맘때 선보이는데요. ‘하이 온 스타즈’ 컬렉션은 엉크르 드 뽀 대즐링 쉬머와 뚜쉬 에끌라, 하이 온 스타즈 에디션 메이크업 팔레트, 루쥬 쀠르 꾸뛰르, 몽 파리 오 드 빠르펭의 다섯 가지 아이템으로 출시되며 각 패키지에서 화려한 별의 향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 각 8만2,000원대, 10만8,000원대, 5만원대, 4만6,000원대, 15만원대.

      에디터
      공인아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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