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에게 포기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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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에게 포기란 없다

2019-10-10T16:45:08+00:00 2019.10.10|

이렇게 열심히 살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조민아는 걸 그룹 쥬얼리 멤버에서 우수한 성적을 가진 대학생으로, 자기 이름을 건 베이커리의 파티시에로 활약하며 치열하게 살아왔습니다. 거기에 운동과 각종 자격증 취득 등으로 한시도 게을리하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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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언니 갬성다이어리 🍀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거나 다가올 미래를 불안해하며 소중한 현재를 놓치지말것. 찰나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행복을 선택한다는게 쉽지만은 않지만 바른방법으로 매순간 최선을 다하면 바라는 결과는 따라온다. 물질을 좇지마라. 성공해야만한다고 스스로를 옭아매지마라. 중요한건 과정안에서 얼마나 치열하고 절실하게 살아냈느냐고, 그 과정들이 모인 큰 그림이 내 삶이다. 실패한 나도 나고, 성공한 나도 나다. 결과와 상관없이 나는 나로써 존재한다. 있는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 . . . . . #봄언니#조민아 #notreprintemps #monprintemps #나의봄#긍정언니 #감성다이어리#다이어리 #끄적끄적#봄감성 #갬성#감성충만 #인스타글귀#공감글귀#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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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2집 앨범부터 4집까지 쥬얼리의 전성기에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과 함께 활동했습니다. 이후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해 뮤지컬과 드라마에 출연했죠.

여러 활동을 병행하는 동안에도 그녀는 다른 이슈로 주목받아왔습니다. 동국대학교 재학 시절 올 A+를 받은 성적표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5개월 만에 딴 공인중개사 자격증, 요가 지도사 자격증, 임산부 요가 자격증, 재활 마사지 자격증, 유아 성장 마사지 자격증 등 여러 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중에는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자격증을 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조민아는 자신의 이름을 딴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라는 제과점을 오픈했죠.

하지만 곧 그녀의 제과 실력과 가게의 위생 상태, 제품의 가격과 질 등이 논란이 됐습니다. 문제가 되자, 그녀는 블로그와 인터뷰 등을 통해 해명했으나, 그마저도 모순되는 부분이 있어 비난을 벗어나기 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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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에서도 꿋꿋하게 제과점을 운영하던 조민아는 2018년 9월, 건강상의 이유로 베이커리를 접는다고 밝혔습니다. 그전부터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글을 올리곤 했는데요. 건강 문제는 사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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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80 / 50 .. 유방초음파 결과 나온 미세석회.. 손발이 끊어질듯한 추위에 손톱색까지 보라색으로 변하고 온몸이 저려와서 하루에도 몇 번씩 일상생활이 힘든 순간들이 찾아왔고 스트레스가 몰리면 과호흡으로 정신을 잃다가 119 에 실려가면서 받게된 각종 검사들.. 제가 앓고 있던건 자가면역질환이었는데 밝혀진건 레이노병이고 양성 소견이 의심되는 것들이 있어 추가 검사를 받았습니다. 면역체계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 무조건 안정, 충분한 영양, 휴식을 취하면서 검사결과들을 기다리고 때를 놓치지 말고 치료나 수술을 받아야한다고 주치의 선생님께 권고 받고는 병원 복도에서 혼자 숨죽여 얼마나 많은 눈물을 쏟아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밀 검사로 들어갈수록 결과도 더디게 나와서 하루하루가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무식하게 열심히만 살아왔어서 이제 내 행복 좀 누려보려고 했는데 몸이 망가져버려서 그게 그냥.. 서러웠습니다. 보호자가 없으니 누구 손 붙잡고 같이 울지 못해서 혼자 입을 틀어막고 울었네요. 괜찮아.. 괜찮다 생각하면 다 괜찮아져. 별거 아니라고 하기엔 사실 어디 하나 성한 곳이 없어 막막은 해도 그래도 웃으면서 저답게 힘찬 오늘을 시작해보려고 오전 조깅도 하고 공방에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살아있는게 전 감사합니다. 오늘도 스스로 행복해져 볼게요. 다음 주가 생일 인줄도 몰랐는데 벌써 6월도 이렇게 깊어가는군요.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 . #다잘될거야#긍정의힘 #마음편하게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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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그녀는 레이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이노 증후군은 혈관 기능 저하로 제대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손발이 차가워지고, 면역 질환을 유발하는 병입니다.

투병 중에도 꾸준히 소식을 전하며 “힘을 내겠다”고 외쳐온 그녀. 최근에도 조민아가 직접 공개한 사진을 보면 마른 몸으로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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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겁을 많이 먹었었어요. 여름에도 아무때고 갑자기 추워져서 힘들었는데 겨울엔 정말 큰일이라도 날까봐서요.. 샤워할 때 마다 머리가 두 움큼씩 빠지고, 소화는 여전히 안되고.. 어제는 병원에 갔는데 먹던 약을 중단하고 경과 보다 수술여부 정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을만큼 특정 부분은 상태가 많이 악화 되기도 했지만.. 여기서 무너질 수 없으니까 포기하지 않고 매일 운동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편이지만 더 웃으려 노력하고, 수면 부족이랑 불균형한 영양이 문제라고 하니까 잘 자려고 그리고 어렵지만 잘 챙겨 먹어보려고 하고 있어요. 다들 각자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고, 외롭지 않은 사람 또한 없거든요. 그러니까 나만의 문제라고 생각 말고 약해지지 말아요.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삶은 길고 우리 자신은 소중하니까 😊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신 모든 분들, 혼자만의 아픔들로 앓이하시는 분들 우리 함께 힘내요. 살기 힘든 세상이라 생각 말고 이렇게 살아있는 것부터 감사하면서 오늘을 멋지게 살아봅시다. 이미 지나버린 어제, 올지 않올지 모를 내일 때문에 소중한 오늘을 잃지 말아요. . . . . #조민아#긍정의힘#현명하게#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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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아픈 가운데에도 희망만큼은 누구보다 크게 가지고 있는데요. 비록 최근 들어 상황이 악화되었지만, 또 다른 도전을 하며 건강한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