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에게 포기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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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에게 포기란 없다

2019-10-10T16:45:08+00:00 2019.10.10|

이렇게 열심히 살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조민아는 걸 그룹 쥬얼리 멤버에서 우수한 성적을 가진 대학생으로, 자기 이름을 건 베이커리의 파티시에로 활약하며 치열하게 살아왔습니다. 거기에 운동과 각종 자격증 취득 등으로 한시도 게을리하지 않았죠.

조민아는 2집 앨범부터 4집까지 쥬얼리의 전성기에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과 함께 활동했습니다. 이후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해 뮤지컬과 드라마에 출연했죠.

여러 활동을 병행하는 동안에도 그녀는 다른 이슈로 주목받아왔습니다. 동국대학교 재학 시절 올 A+를 받은 성적표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5개월 만에 딴 공인중개사 자격증, 요가 지도사 자격증, 임산부 요가 자격증, 재활 마사지 자격증, 유아 성장 마사지 자격증 등 여러 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중에는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자격증을 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조민아는 자신의 이름을 딴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라는 제과점을 오픈했죠.

하지만 곧 그녀의 제과 실력과 가게의 위생 상태, 제품의 가격과 질 등이 논란이 됐습니다. 문제가 되자, 그녀는 블로그와 인터뷰 등을 통해 해명했으나, 그마저도 모순되는 부분이 있어 비난을 벗어나기 쉽지 않았습니다.

논란 속에서도 꿋꿋하게 제과점을 운영하던 조민아는 2018년 9월, 건강상의 이유로 베이커리를 접는다고 밝혔습니다. 그전부터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글을 올리곤 했는데요. 건강 문제는 사실이었습니다.

지난 6월, 그녀는 레이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이노 증후군은 혈관 기능 저하로 제대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손발이 차가워지고, 면역 질환을 유발하는 병입니다.

투병 중에도 꾸준히 소식을 전하며 “힘을 내겠다”고 외쳐온 그녀. 최근에도 조민아가 직접 공개한 사진을 보면 마른 몸으로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조민아는 아픈 가운데에도 희망만큼은 누구보다 크게 가지고 있는데요. 비록 최근 들어 상황이 악화되었지만, 또 다른 도전을 하며 건강한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