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디즈니플러스가 온다

2019.10.18

by 오기쁨

    디즈니플러스가 온다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유튜브, 애플TV플러스 등에 이어 디즈니에서도 야심 차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이름하여디즈니플러스(Disney+)’.

    디즈니플러스 출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그동안 디즈니플러스가 얼마나 준비해왔는지 그들이 미리 공개한 콘텐츠 목록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디즈니플러스 측에서 밝힌 콘텐츠는 약 8,000편 이상이며, 앞으로 제작할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포함하면 그 숫자는 더 늘어납니다.

    일단 디즈니가 그동안 선보인 애니메이션과 영화만 해도 셀 수 없을 정도. 디즈니플러스 측이 최근 공개한 콘텐츠 목록은 스크롤을 내려도 내려도 끝이 안 보입니다.

    디즈니플러스는 최근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는데요, 그 화려한 라인업에 눈이 부실 지경입니다. 콘텐츠 라인업 예고 영상만 무려 3시간 18분. 디즈니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로 시작하는 이 영상은 드라마 <더 만달로리안>으로 끝납니다.

    일단 최근 영화 실사화로 다시 한번 인기를 얻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을 비롯해 <피노키오>, <덤보>,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 초기작도 있습니다. 또 <라푼젤>, <겨울왕국>, <모아나> 같은 최근작도 물론 포함되어 있죠.

    픽사 작품을 빼놓을 수 있나요. <토이 스토리> 시리즈, <몬스터 주식회사> 시리즈, <인사이드 아웃> 등도 볼 수 있습니다.

    히어로물인 마블 시리즈도 있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아이언맨>, <토르: 다크 월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앤트맨>, <캡틴 마블>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수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린 <스타워즈> 시리즈도 오리지널 3부작과 프리퀄 3부작을 모두 서비스합니다. 그 밖에 <스타워즈> 관련 TV 만화 시리즈와 다큐멘터리도 함께 소개한다고 해요.

    골라 보는 재미가 쏠쏠할 디즈니플러스. 북미와 캐나다 지역은 11월 1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내년 상반기부터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즈니플러스는 콘텐츠 목록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틈날 때 확인해보면 좋겠죠. 이쯤 되면 한번 보면 멈출 수 없는 디즈니플러스가 될 것 같네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Dis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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