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아버지가 밝힌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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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아버지가 밝힌 스캔들

2019-10-31T17:19:19+00:00 2019.10.31|

할리우드 문제아 린제이 로한이 이번에는 색다른 이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마약, 클럽 난동, 음주 사고, 성 관련 스캔들 등으로 온갖 사고는 다 치고 다녔던 그녀죠. 이번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연애 스캔들입니다.

스캔들은 스캔들인데, 이걸 밝힌 주체가 좀 특이합니다. 린제이의 아버지인 마이클 로한이 직접 나섰거든요. 마이클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린제이가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과 ‘플라토닉’한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클은 “린제이와 왕세자는 특이한 관계다. 둘은 그저 친구일 뿐이고 서로를 존중한다. 딸은 중동에 큰 영향력을 지닌 친구를 많이 두고 있다. 린제이는 그 지역의 난민들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린제이는 왕세자를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그에게 안정을 느끼기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이클이 딸에 대해 이런 말을 꺼낸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린제이는 무함마드 왕세자와 루머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지난여름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와 터키 <하베를러닷컴> 등 여러 매체는 무함마드와 린제이가 연인 관계라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매체는 무함마드 왕세자와 린제이는 중동에서 개최된 포뮬러 원에서 만난 후 가까워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이 문자를 주고받는 관계로 발전했으며 왕세자가 그녀에게 값비싼 선물을 자주 보냈다고도 밝혔습니다. 린제이가 왕세자의 전용기를 타는가 하면, 그가 린제이에게 프리미엄 신용카드까지 선물했다는 루머가 돌았죠. 당시 린제이 측은 루머를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캔들의 영향은 컸습니다.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건 린제이의 공헌이 컸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죠.

일각에서는 린제이처럼 자유로운 영혼이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와 사귄다면, 과연 얼마나 갈 것인지 두고 봐야 한다는 여론도 있었습니다.

최근 린제이 로한은 중동 지역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2020년 미국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어이없는 선언을 한 뒤 보인 첫 움직임이기도 합니다. 지난 2017년에는 터키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을 만났으며, 이슬람으로 개종했다는 루머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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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린제이는 “개종은 아니지만, <코란>을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평화를 찾았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무함마드 왕세자와 친분(!)도 나름대로 계산된 움직임의 연장선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