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고백
“사랑은 추억이나 축복, 둘 중 하나”라는 한 드라마 대사가 있습니다. 누구나 추억이든, 축복이든 하나쯤은 가슴에 품고 살겠죠. 떠들썩한 연애를 해본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자신의 추억 하나와 축복 하나를 털어놨습니다.

스튜어트는 최근 라디오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해 과거 연인이었던 로버트 패틴슨과 당시 불거진 불륜설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물론 현재 연인에 대한 사랑 고백도 잊지 않았죠.
스튜어트는 하워드 스턴이 로버트 패틴슨의 이름을 언급하자, 쿨하게 털어놨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려니 기분이 이상해요. 과거를 언급하는 걸 허락받은 건 아니니까. 그래도 우리는 몇 년 동안 함께하면서 나는 그에게 푹 빠져 있었고 사랑했어요. 그는 내 첫사랑이기도 하죠. 패틴슨은 최고였어요.”

그녀의 대답에 스턴은 “패틴슨과 결혼할 가능성이 있었는가”라고 집요하게 물었고, 스튜어트는 “모르겠어요. 난 정말 평범한 사람은 아니니까요”라고 털어놨습니다.

스튜어트와 패틴슨은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영화에서 뱀파이어와 인간 커플로 사랑받은 이들은 실제 연인으로 거듭났죠. 하지만 2012년 스튜어트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 출연하면서 감독인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 루머에 휩싸였습니다. 둘이 포옹하고 키스하는 사진이 공개됐고, 결국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헤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스튜어트는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건 가장 솔직한 인터뷰예요. 나는 샌더스 감독과 성관계를 하지 않았어요. 절대.” 왜 당시에는 해명하지 않았는지 묻자 그녀는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가만히 있었어요. 솔직히 그 누구도 상관할 일이 아니기도 했고, 사람들은 금세 잊더군요. 남자와 대중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 다만 그 감독과 사랑에 빠졌다고는 말하지 않겠어요.”

불륜 논란으로 패틴슨과 이별한 후 동성연애를 시작한 스튜어트는 최근 스텔라 맥스웰과 헤어지고, 지난 8월부터 극작가 딜런 메이어와 사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LA 거리를 자유롭게 거닐며 연애를 이어가고 있죠.
스튜어트는 지금의 연인 메이어를 향한 사랑을 방송에서 거침없이 고백했습니다. 그녀에게 프러포즈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스튜어트는 “당연하죠. 정말 기대돼요. 좋은 일이 빨리 일어나길 바라고 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현재 멋진 계획을 몇 가지 세우고 있다는 그녀. 지금까지 그녀가 보여준 행보대로라면,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를 일이긴 합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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