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스위트한 자매 제시카-크리스탈

2019.11.11

by 오기쁨

    스위트한 자매 제시카-크리스탈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내 편’이자, 연예계 동료이기도 한 제시카와 크리스탈. 이들의 본명은 정수연, 정수정. 두 사람은 이미 알려졌듯 연예계 대표 자매입니다. ‘정자매’ 혹은 ‘제크자매’로도 불리죠.

    비슷한 듯 다른 두 사람은 패션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하기도 하고, 제시카의 경우는 직접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운영할 정도로 패션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추구하는 스타일은 다르지만,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는 편입니다.

    제시카는 원피스나 스커트 등 페일 톤의 러블리하고 페미닌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크리스탈은 모노톤 셔츠와 팬츠 등 시크한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서로 상대방의 스타일을 보고 영감을 얻는다고 해요.

    어릴 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란 두 사람은 한국말도, 영어도 자유롭게 구사합니다. 둘이 대화할 때도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어린 시절을 보내서인지 두 사람은 유독 서로를 챙기고, 다정합니다.

    제시카는 어린 시절 샌프란시스코 집 앞 바다에서 크리스탈과 함께 놀던 기억을 가장 좋은 기억으로 꼽기도 했죠. 크리스마스 즈음에는 서로 잊지 않고 선물도 주고받고, 새해가 되면 꼭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두 사람.

    같은 분야에서 일하기 때문에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습니다. 가끔은 서로에게 솔직하게 돌직구를 날리기도 하지만, 그만큼 솔직한 모습도 보여줄 수 있는 사이. 자매가 함께 연예계에 있어서 좋은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온스타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시카 & 크리스탈>을 통해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자매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늦게까지 같이 군것질을 하고, 함께 쇼핑을 하고, 연애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특별하지 않은’ 20대 자매들의 모습이었죠. 예쁜 사람들끼리 “못생겼다”며 놀리는 모습 또한 친숙했다는 후문.

    리얼리티 프로그램 방송 후 반응이 좋자 제시카, 크리스탈 자매가 시즌 2를 찍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지난여름 미국으로 떠나 두 사람이 촬영하고 왔으며, 곧 방송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사랑스러운 정자매가 함께하는 모습을 더 많이, 더 자주 보고 싶다는 팬들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기대해봐도 되겠죠?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vousmevoyez, @jessica.s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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