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로 돌아온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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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로 돌아온 빅뱅

2019-11-11T12:11:30+00:00 2019.11.11|

그룹 빅뱅 멤버가 모두 전역했습니다. 지드래곤, 탑, 태양과 대성까지 네 명 모두 민간인으로 복귀하면서 ‘군필돌’이 되었는데요. 멤버 태양을 제외하고 모두 한차례씩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들의 컴백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태양과 대성이 전역식을 올리고 민간인으로 복귀했습니다. 지난달 26일 먼저 전역한 지드래곤과 앞서 전역한 탑까지 모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거죠. 전역식에서 빅뱅의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태양은 “앞으로 많은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 군 생활 하던 기간 동안 못 보여드린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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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 ~ 2019.11.10 ✔️ #Bravo_is_my_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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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은 지난 2006년 5인조로 데뷔한 후 10년이 넘게 톱 아이돌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습니다. 특히 동남아와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K-팝을 널리 알리는 데도 한몫했죠. 멤버마다 각각의 매력이 있어서 솔로 활동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올 초, 막내 멤버로 사랑받던 승리가 일명 ‘버닝썬 사태’에 휩싸이면서 결국 팀에서 탈퇴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복무 중이던 지드래곤은 병역 혜택 논란이 일었고, 대성은 소유한 건물에서 불법 성매매가 이뤄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크게 휘청였습니다. 이에 앞서 탑은 대마초 흡연 논란이 있었던 상황. 이런 가운데에도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멤버들의 논란으로 시끄러운 와중에 처음부터 빅뱅과 함께해온 소속사 YG 전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까지 결국 대표직을 떠난 상태입니다. 지금은 경찰 조사를 계속 받고 있죠. 빅뱅의 중심을 잡아주던 존재가 사라진 셈입니다. 이쯤 되니 과연 빅뱅의 컴백은 무사히 이뤄질 수 있을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

하지만 끊이지 않는 논란에도 빅뱅의 팬들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각 멤버들의 전역식 현장은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이를 본 멤버들은 결국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건넸습니다. 또 멤버들 사이도 여전히 돈독해 보여 이들끼리는 활동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남은 건 대중의 반응인데요, 일단 아무런 논란이 없었던 태양의 솔로 활동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또 과거 유닛으로 활동한 적 있는 지드래곤과 탑이 한 번 더 활동하길 바라는 목소리도 있죠. 대성의 경우 탄탄한 보컬로 솔로 활동을 기대하는 팬도 있습니다.

이에 반해 얼마 전 탑이 SNS에서 “자숙이나 하라”는 팬의 댓글에 “저도 할 생각 없다”라고 답해 연예 활동을 다시 할 생각이 없는 건지 궁금증을 안겼죠.

승리가 빠지고 4인조로 남은 빅뱅. 과연 ‘완전체’로 컴백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