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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류준열의 ‘르포르타쥬’

2019.11.18

by 오기쁨

    여행자 류준열의 ‘르포르타쥬’

    올 한 해 어떤 배우보다 바쁘게 지낸 류준열. 그는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담백하게 스며들고 넘치지 않죠. 잘 맞게 재단된  옷을 입듯 캐릭터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오래전부터 늘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처럼.

    드라마나 영화에서 배우로서 영역을 확실히 다졌다면, 예능 프로그램에서 류준열은 또 다른 방향을 향해 걷고 있습니다.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JTBC <트래블러> 등을 통해 보여준 류준열의 모습은 ‘여행자’였죠. 처음 보는 광경에 감탄하고, 사소한 친절에 감사하고, 여행 동반자에게 배려할 줄 아는 보통의 여행자였죠.

    매일 배우 일기를 쓰고 일상의 선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류준열은 여행에서만큼은 자유로워집니다. 훌쩍 떠난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팬들과 공유하기도 합니다. 아프리카에 다녀온 뒤에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팬들과 소통하기도 하죠.

    그런 류준열이 이번에는 미국 LA로 떠났습니다. 카메라에 담긴 그의 여행기는 유튜브 시리즈 <류준열의 르포르타쥬>를 통해 공개합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두잉(Doing)’을 통해 1회 ‘The Beginning’을 공개했는데요, LA의 풍경도 좋지만, 그 안에서 여행을 즐기는 류준열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류준열은 카메라를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고 사람과 풍경을 소중하게 담아냈죠. 언제 어디서든 뷰파인더를 통해 세상을 다시 보는 류준열의 모습은 사뭇 진지하기까지 합니다.

    여행자로서 류준열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고 싶다면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공개하는 <류준열의 르포르타쥬>를 추천합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JTBC, D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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