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려는 그 나라, 안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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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려는 그 나라, 안전한가요?

2019-11-19T16:43:13+00:00 2019.11.19|

이제 곧 연말 홀리데이 시즌이 다가옵니다. 연말연시를 해외에서 맞이하려는 이들이 많아지는 시기죠.

만약 곧 해외로 여행 갈 계획이 있다면, 떠나기 전에 여행지가 평화로운지는 한 번쯤 체크해봐야 합니다. 내가 가려는 나라가 데모로 시끄럽거나, 파업 중이거나, 자연재해가 일어났거나, 테러 지역이라면 난감하죠.

안전이 보장되는 지역인지도 꼭 알아보고 가야 합니다. 어느 나라에서는 평화롭게 서핑을 하는 동안, 지구 반대편의 다른 나라에서는 목숨을 건 투쟁이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이를 쉽게 파악하기 위해 글로벌 의료·보안 서비스 전문 비영리단체인 ‘인터내셔널 SOS’는 최근 ‘2020 여행 위험 세계지도(Travel Risk Map 2020)’를 발표했습니다. 214개 국가에서 선정된 1,300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해 만든 지도입니다.

지도에는 여행객들이 유의해야 할 지역의 안보를 다섯 가지 등급으로 각각 다른 색으로 표시했습니다. 빨간색으로 갈수록 가장 위험한 지역이고, 초록색으로 갈수록 안전한 나라입니다. 등급을 정하는 기준은 테러, 폭동, 정치적 충돌, 전쟁의 불안, 사회불안, 자연재해 등의 요소를 고려했습니다.

 

리비아, 소말리아, 예멘, 이라크, 파키스탄 등이 여행할 때 세계에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위험지역으로 꼽혔습니다. 또 지도에 표시되지는 않았지만, 시위가 격화된 홍콩, 칠레 등도 지금은 가능하면 여행을 가지 않는 편이 안전하겠죠.

그렇다면 가장 안심하고 떠나도 좋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스위스, 핀란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슬로베니아 등입니다. 또 미국, 일본, 유럽 등지와 함께 우리나라도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로 꼽혔습니다.

러시아, 브라질, 인도는 ‘안전’ 수준인데요, 눈에 띄는 점은 북한도 ‘안전’ 수준으로 표시되었다는 점입니다. 인터내셔널 SOS 측은 미국은 안전한 나라지만,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우려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이 여행을 계획하는 나라는 안전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