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영화 <아내를 죽였다>로 첫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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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영화 <아내를 죽였다>로 첫 주연

2019-11-26T11:57:17+00:00 2019.11.26|

대세가 된 ‘대()배우’ 이시언이 출연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시언은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조연을 맡으며 한 걸음씩 앞을 향해 달려온 배우죠.

2009년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한 그는 당시 오디션을 통해 무려 1,600: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주인공 중 한 명으로 뽑혔습니다.

2012년 이시언은 tvN <응답하라 1997>로 얼굴을 더 널리 알렸습니다. 주인공 친구 ‘방성재’를 연기했는데요,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MBC <W>, tvN <라이브>, OCN <플레이어>, tvN <어비스> 등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물론 이시언을 스타가 되게 만들어준 건 MBC <나 혼자 산다>입니다. 무지개 멤버로 활약을 시작한 그는 MC 자리까지 꿰찼고, ‘얼(간이)’들의 맏형 노릇을 하며 인기를 얻었죠. 드라마 현장에서 대기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면서 ‘대(기)배우’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그렇게 한 걸음씩 걸어온 그가 데뷔 10년 만에 영화에서 주연으로 데뷔합니다.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아내를 죽였다>를 통해서입니다.

<아내를 죽였다>는 ‘블랙아웃 스릴러’라는 문구에 맞게 기억이라는 소재가 작품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전날 밤 술을 많이 마신 ‘채정호(이시언)’. 아침에 일어나보니 필름이 끊겨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 와중에 아내 ‘정미영(왕지혜)’을 살해한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몰립니다.

스스로 결백을 증명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 더듬더듬 기억을 되살려보지만 상황은 어려워지고, 채정호는 수렁 깊이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알리바이를 입증해야만 하는 그는 간밤의 행적을 좇기 시작합니다.

과거의 자신을 따라가며 두려움이 점점 엄습해오는 채정호, 그는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조각난 기억을 하나둘 맞춰가며 끊어진 기억 속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따라가보도록 하죠. 그동안 갈고닦은 이시언의 연기 내공은 12월 11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