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코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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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코 관리법

2019-12-03T13:46:51+00:00 2019.12.03|

깨끗한 티슈에 코를 탱탱 풀고 난 후, 콧물이 쏙 빠져나왔을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죠? 하지만 이렇게 꼭 있어야 할 콧물을 모두 제거해버리면 코는 점점 더 민감해집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코를 풀어 콧속을 말리고 자극하는 행동은 콧물이 오염 물질을 잡아두는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게 합니다. 대신 이런 방법으로 겨울철 민감한 코를 관리해보세요.

 

최고의 코 관리법, 비강 세척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방법은 생리식염수로 콧속을 세척하는 비강 세척입니다. 비강 생리식염수로 콧속을 뻥 뚫어주는 방법인데요. 비강 내 섬모 기능의 회복을 돕고 콧속 염증 유발 인자 제거에 도움이 된답니다. 방법은 간단해요. 약국에서 판매하는 주사기에 식염수를 담고 고개를 숙인 상태로 한쪽 콧구멍에 식염수를 넣어 반대 콧구멍으로 빠져나오게 하는 것. ‘아’ 소리를 내면서 수평으로 쏴주는 게 숨은 비결입니다.

 

 

코를 풀 때는 한 번에 한쪽씩

사람들 대부분이 휴지 또는 수건을 코에 대고 양쪽을 동시에 ‘탱탱’ 큰 소리가 나도록 풀어버리는데, 이렇게 하면 이관과 눈, 머리 쪽에 큰 압력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두통, 중이염, 안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죠. 코가 답답해서 풀고 싶을 땐 한쪽씩 눌러 막고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은 삼켜도 괜찮다

우리 몸은 꼭 감기나 비염에 걸리지 않아도, 건강한 상태에서도 일정량 이상의 콧물을 분비합니다. 다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콧물을 삼키고 있을 뿐이죠. 콧물이 찬 것 같다고 해서 너무 자주 푸는 것보다 목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간 콧물을 뱉어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손가락으로 후비는 행동은 절대 금지

콧속이 자주 마르고 가려우며 열감이 느껴지나요? 코딱지가 생기면 바로바로 손가락으로 제거하는 버릇이 있다고요? 이렇게 손가락으로 코를 후비면 콧속의 혈관이 손상돼 코피가 나고 딱지가 앉는데, 콧속 혈관과 점막은 한번 손상되면 작은 자극에도 더 쉽게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에 묻은 황색 포도상구균 같은 세균에 상처 부위가 감염돼 패혈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요.

 

 

극도로 건조할 땐 바셀린을 바른다

만병통치약 바셀린은 이때도 큰 활약을 펼칩니다. 면봉에 바셀린 연고를 소량만 묻혀 코 안쪽 점막에 발라주세요.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보습을 유지하면 코막힘과 코딱지, 코피 등도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