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하의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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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하의 마지막 인사

2019-12-04T12:10:18+00:00 2019.12.04|

또 하나의 별이 졌습니다. 배우 차인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차인하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매니저가 차인하를 처음 발견했을 때 안타깝게도 그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가족은 고인의 장례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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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캄기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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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하루 전까지 SNS에 사진을 올리고 안부를 전하던 그였기에 팬들은 더욱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의 게시물은 마지막 인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소속사 판타지오 측 역시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라며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차인하는 지난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U로 활동했습니다. 큰 키와 잘생긴 외모로 차츰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후 <기름진 멜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쌓았습니다.

최근에는 현재 방송 중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여주인공 ‘주서연(오연서)’의 둘째 오빠 ‘주원석’ 역을 맡았습니다. 극 중 배우들과 현실 남매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었는데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이 작품은 그의 유작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반사전 제작 형태로 진행해 현재 후반부를 촬영하는 상황. 고인의 비보를 접한 제작진은 상황을 정리해 추후 밝히기로 했습니다.

이제 그의 나이 27세.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를 향해 대중은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