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은 심심한데 편의점에 갈 때마다 딱히 눈에 들어오는 간식이 없나요? 맛있다고 소문난 주전부리는 다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고요? 그럼 아래의 간식 리스트를 꼭 기억해두세요.

입고되기가 무섭게 사라져버리는 인기 간식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1 프레첼 솔티카라멜맛

출시된 지 꽤 지났지만 최근에야 품절 대란이 일어난 농심의 ‘프레첼 솔티카라멜맛’. 달콤한 캐러멜에 짭조름한 통소금을 더해 ‘단짠단짠’의 절정을 느낄 수 있는 스낵이랍니다.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카라멜 팝콘’ 맛과 비슷하면서도 중독성은 훨씬 더 강하다는 후기가 대부분입니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날, 이거 한 봉지면 마음의 평온을 가져올 수 있을 거예요.

2 그랑쉘 얼그레이 자몽

상큼한 자몽과 쌉싸름한 홍차의 맛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쿠키가 있다고요?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통으로 끝내는 사람은 없다는 청우식품의 ‘그랑쉘 얼그레이 자몽’이 그 주인공입니다. 입에서 푸석푸석하게 부서져버리는 쿠키가 아닌, 자몽 잼이 쫄깃하게 씹히는 수제 쿠키 스타일이라 더 자주 손이 간답니다. 한입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라 홍차 한 잔 또는 우유와 함께 곁들이기 좋아요.

3 감자 품격 트러플

요즘 ‘트러플’이 들어간 음식에 푹 빠져 있나요? 그렇다면 이 과자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크라운제과의 ‘감자 품격 트러플’은 와플 모양으로 바삭하게 구운 감자에 송로버섯의 향을 입혀 풍미를 높였죠.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간식을 찾고 있다면 꼭 맛보세요. 입안을 간지럽히는 바삭바삭한 식감은 덤!

4 로투스 비스코프 아이스크림 콘

커피 맛의 로투스 과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이스크림 버전도 놓쳐선 안 됩니다. 여름부터 꾸준히 유명세를 타고 있는 CU의 ‘로투스 비스코프’ 콘 & 바는 입에 닿는 순간 진한 커피 향이 코를 훅 치고 들어옴과 동시에 우리가 사랑하는 그 비스코프 과자 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비스코프 과자가 잘게 부서진 형태로 겉면에 뿌려져 있어서 와그작와그작 씹을수록 달콤함이 더해집니다.

5 하겐다즈 브라우니 마끼아또

커피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촘촘히 박아놓은 쫀득한 브라우니, 거기에 캐러멜 덩어리까지 중간중간 넣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있나요? ‘한번 열면 멈출 수 없어’는 바로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입니다. 밥 숟가락으로 퍼 먹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한 통을 다 비워낼 수 있으니 먹을 때는 꼭 티스푼을 준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