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레도의 주얼리

Fashion

바이레도의 주얼리

2019-12-23T17:44:43+00:00 2019.12.17|

스웨덴 출신 ‘향 남자’ 벤 고햄. 그의 창의적 정신이 응집된 산물의 시초는 향수였습니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바이레도죠. 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바이레도 레이블의 가죽과 의류 컬렉션을 연이어 출시하며 브랜드의 저변을 넓혀나갔습니다. 그의 독창적이고 독특한 손길이 미치지 못한 미지의 분야가 있었으니, 바로 주얼리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파리 출신 주얼리 디자이너 샬롯 슈스네(Charlotte Chesnais)와 전대미문의 협업으로 유니섹스 라인의 체인 컬렉션을 탄생시켰습니다. “주얼리는 착용하는 사람에게 변화와 힘을 줍니다. 타인의 감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착용하는 자신으로 하여금 어떠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힘을 부여하죠. 주얼리를 어떻게 착용하는지에 따라, 그 비주얼 자체에 특별한 힘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벤 고햄의 설명입니다.

스털링 실버나 파베 다이아몬드 같은 가치 있는 재료에 감성을 녹여내 절묘한 방식으로 연결 고리를 표출하고 있기에, 벤은 은유적 표현을 이용해 ‘밸류 체인’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기존의 전형적 파인 주얼리가 아닌, 단순한 물질적 과시보다는 감정을 우선시해 착용하는 사람과 만든 사람의 감정 표현을 체인으로 상징화했다는 점이 흥미롭죠. 스털링 실버 소재 다양한 크기의 체인을 연결한 디자인으로 팔찌, 목걸이, 귀고리, 반지로 구성하며 남녀 구분 없이 착용하는 젠더리스 아이템입니다. 주얼리의 잠금 부분은 개별적으로 주조된 조각이 프렌치 장인의 수준 높은 세공 과정을 통해 제작됩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영속성과 지속성을 상징하죠.

바이레도의 첫 번째 주얼리에 대한 브리핑은 여기까지. 1월, 바이레도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직접 만져보고 마음껏 착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