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중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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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중하고 있나요?

2019-12-19T18:00:33+00:00 2019.12.19|

일할 때, 누군가를 만나 대화를 나눌 때 혹은 집에서 TV를 볼 때. 온전히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있나요?

ㅇ 일을 하다가도 어느 순간 인터넷 창을 열고 웹 서핑을 한다

ㅇ 회의 시간에 노트에 의미 없는 낙서를 하고 있다

ㅇ 누군가를 만났을 때, 나도 모르게 계속 휴대폰을 확인한다

ㅇ 할 일 계획을 세워놓고, 마지막의 마지막이 닥쳐야 몰아서 한다

ㅇ 이 일을 하면 저 일이 생각나고, 아직 못한 일이 자꾸 머릿속을 맴돈다

이 중에 몇 가지나 해당하는지 보면, 집중력이 높은 편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가 많을수록 집중력이 낮은 거죠.

멀티태스킹 능력을 요구받는 시대이다 보니, 집중력이 낮아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신없는’ 이 상황을 그대로 방치할 순 없죠. 어떻게 하면 집중력을 다시 높일 수 있을까요?

객관적으로 현 상황을 인지한다

내가 이 일을 하고 싶은지 아닌지 여부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는 게 중요합니다. 일의 양은 얼마나 되는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예측해보는 거죠.

내가 예측한 시간과 실제로 일할 때 걸린 시간을 비교하는 객관화 작업은 스스로를 자극하기 때문에 효과적입니다.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계획 세우기

우리 생활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씻고 출근하고 일을 하죠. 일은 하루, 주, 월 단위로 진행됩니다. 퇴근 후에는 집에 돌아와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잠이 듭니다. 이렇게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일을 하는 패턴은 이미 몸과 마음에 익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딱히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거죠.

반면 처음 하는 일이나 하기 싫은 일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처음에는 의욕이 넘쳐서 일을 시작하지만, 이내 지쳐서 나가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나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또 컨디션이 좋을 때 복잡하고 미뤄온 일을 하는 것도 좋죠.

일이 눈앞에서 딱 막힐 때는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도해보는 게 좋습니다. 계획대로 실행하지 못했다고 해서 자책할 필요는 없어요. 자책할 시간에 다음 일을 진행하는 편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우선순위 정하기

일이 많아서 혹은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난감할 때, ‘어떻게 하지?’ 하고 고민하기보다는 우선순위를 정해보세요. 중요한 순서대로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일의 절반은 시작했다고 봐도 된답니다.

물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겁니다.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실행할 수 있는 일인지, 개인적으로 중요한 것인지 등에 따라 달라지겠죠.

더 간결하고 깊어진 삶을 위해 작은 것부터 집중해보면 어떨까요? 일할 때는 밀도 높게, 쉴 때는 다 내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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