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스마트폰이 해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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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스마트폰이 해킹됐다

2020-01-09T12:21:10+00:00 2020.01.09|

요즘 스마트폰은 없으면 안 될 물건입니다. 삶을 축약해서 담아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이 안에 있는 정보를 누군가 몰래 빼내어 보고 있다면…?

스마트폰에는 일정, 사진, 문자메시지 등 대화 내용, 위치 이동 내역 등 사생활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스마트폰만 보면 어디에서 누구를 만났고, 무엇을 먹었으며, 어떤 대화를 나눴고, 무엇을 했는지 단번에 알 수 있죠.

사생활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보안 방법도 점차 진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바꿀 때를 대비해 클라우드에 정보를 저장해두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호하려는 이들이 있으면, 보호망을 깨뜨리는 이들도 있습니다.

최근 블랙해커가 국내 연예인 10여 명의 스마트폰을 해킹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자에는 배우 주진모를 비롯해 톱스타, 아이돌, 방송인, 유명 셰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해킹 대상이 된 이들의 공통점은 삼성 갤럭시 휴대폰을 사용했다는  것.

이 소식은 갤럭시 유저들을 긴장케 했는데요, 해커들은 클라우드에 저장해둔 정보를 해킹했습니다. 이들은 사적인 자료, 사진, 영상, 문자 등 얻어낸 정보를 빌미로 “돈을 주지 않으면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했다는군요.

해커는 돈을 주지 않으면 사적인 자료를 공개한다고 협박했는데요, 실제로 주진모가 해커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가 동료 배우와 나눈 사적인 문자를 언론사에 뿌린 것. 아마 두려워서 협상에 응한 스타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이런 피해를 입는 게 비단 스타들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죠.

지난 2014년과 2017년 할리우드에서도 해킹 사건이 일어나 혼란을 겪었습니다. 당시 아이폰을 사용하던 제니퍼 로렌스,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유명 배우들이 해킹 대상이 됐죠.

결국 나체 사진과 성관계 동영상 등 그들의 사생활이 공개되면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시에는 해커가 애플 관리자를 사칭해 연예인들에게 메일을 보내 계정과 비밀번호를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죠.

보안 방식이 철저해지는 만큼, 해킹 방식도 함께 진화하고 있습니다.

보호해야 할 사적인 정보는 조금 귀찮더라도 이중, 삼중 잠금을 해놓는 게 좋겠죠. 비밀번호를 일정한 주기로 자주 변경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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